항공업계, 봄맞이 차별화된 서비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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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봄맞이 차별화된 서비스 준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25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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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프로모션, 현지 객실승무원 채용 등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인 괌과 사이판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과 호텔, 현지 투어프로그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봄을 맞아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제주항공, 괌·사이판노선 가족여행 프로모션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인 괌과 사이판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과 호텔, 현지 투어프로그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5월6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기준으로 ▲인천~ 괌 노선은 최저 13만3700원부터 ▲인천~ 사이판 노선은 11만7200원부터 ▲부산~괌 노선은 12만6500원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은 11만22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 제주항공을 이용해 괌과 사이판을 여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호텔과 투어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쿠아리조트 클럽 사이판, 호텔 닛코 괌,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등의 현지 인기호텔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료 픽드랍서비스, 객실 업그레이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지난해 이어 베트남 객실승무원 채용

티웨이항공은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6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6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목) 입사해 다음달 비행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8주간의 안전 훈련과 서비스 교육을 수료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도 8명의 베트남 객실승무원을 채용했으며, 이는 당시 국내 LCC 가운데 최초로 시도된 해외 국적 객실승무원 채용이다.

현재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9개의 베트남 노선을 확보한 티웨이항공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선 개발에 이어 서비스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베트남어에 능통하고 현지 문화를 가장 잘 아는 현지 객실승무원을 채용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측은 작년에 입사한 베트남 객실승무원들이 호찌민을 기반으로 한 비행편에서 현지 고객들을 위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손님들이 높은 만족도를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하노이 기반 비행편에 탑승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조인트벤처 1주년 기념 광고

대한항공은 4월 22일부터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1주년(5월 1일)을기념하는 공동 광고를 시작했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4월 22일부터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1주년(5월 1일)을기념하는 공동 광고를 시작했다. “Greater One” 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해당 광고는 각 국을 대표하는 두 항공사가 파트너쉽을 통해 마련한 다양한 혜택들을 소개한다.

5월 1일 조인트벤처 1주년을 맞이하여 양사 공동 제작된 2개의 단편 영상 광고는 네트워크편과종합편으로 구성된다. 네트워크 편에서는 보스턴, 미니애폴리스 등 신규 취항 노선을 포함, 조인트벤처를 통해 더욱 강화된 네트워크를 소개한다. 종합편은 네트워크, 환승, 신규 직항 노선, 마일리지 등 다양한 혜택을 통틀어 소개할 예정이다.

곧 1주년을 맞이하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는 스케줄 다양화로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미주 내 290여개의 도시와 아시아 내 80여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연결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원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혜택을 대폭 향상 시켰다고 평가 받고 있다.

에어서울, ‘다카마쓰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여행 사진 공모전 실시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4월 26일부터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2019’ 개최를 기념해 다카마쓰 여행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4월 26일부터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2019’ 개최를 기념해 다카마쓰 여행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는 가가와현(다카마쓰)의 나오시마를 중심으로 데시마, 쇼도시마 등 12개 섬과 항구에서 미술과 건축,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축제로, 3년에 한 번씩 봄(4/26~5/26), 여름(7/19~8/25), 가을(9/28~11/4)에 거쳐 시즌제로 개최된다.

봄 시즌 첫 개막을 맞아, 에어서울은 사진 공모전을 열고, 여행객들이 예술제에서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사진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응모 방법은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된 사진 중 베스트 포토그래퍼상에게는 다카마쓰 무료 왕복항공권 1매를, 인기상 30명에게는 여름과 가을 시즌의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관람 패스(4,000엔 상당)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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