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탑승권·한류 기내식’ 항공업계 이색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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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탑승권·한류 기내식’ 항공업계 이색 프로모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2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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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날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대구공항 취항 5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이를 기념해 4월22일(월)부터 5일간 일본, 대만, 홍콩 등의 국제선 항공권을 날짜별로 나누어 500원에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5일간 500원 항공권 제공!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 취항5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년 3월30일 대구-제주 노선 첫 시작이후 대구공항 취항 5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이를 기념해 4월22일(월)부터 5일간 일본, 대만, 홍콩 등의 국제선 항공권을 날짜별로 나누어 500원에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날짜별 판매 노선은 △4월22일 대구-오사카,블라디보스토크 △23일 대구-타이베이, 후쿠오카 △24일 대구-구마모토, 사가, 삿포로 △25일 대구-홍콩, 오키나와 △26일 대구-세부, 도쿄 노선을 500원에 노선별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한 항공편 탑승 기간은 4월22일부터 7월17일까지의 일부 날짜를 제외한 항공편이며, 노선별 선착순 판매 완료 시 종료된다.

또한 500원 이벤트와 더불어 국내선과 국제선 기타 노선을 대구 취항 5주년 기념 특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22일부터 4월28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에어서울, 휴양지 특가 몰아주기 ‘편도총액 79,300원부터’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23일 오전 10시부터 ‘휴양 여행 특가’를 실시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23일 오전 10시부터 ‘휴양 여행 특가’를 실시한다.

이번 특가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함께 느긋한 휴식을 취하기 좋은 ‘휴양지 특집’으로, 오키나와,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집중 할인해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가 기간은 4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4월 29일(월)까지며, 탑승기간은 4월 24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 오키나와 79,300원~ ▲ 보라카이 84,900원~ ▲ 코타키나발루 105,500원부터다.

왕복 총액은 ▲ 오키나와 121,000원~ ▲ 보라카이 141,800원~ ▲ 코타키나발루 203,500원부터다.

비행기 ‘1년 무제한 탑승’할 주인공 찾는다

에어서울은 22일부터 에어서울 여행 탐험대원 ‘민트 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22일부터 에어서울 여행 탐험대원 ‘민트 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

‘민트 원정대’는 여행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4월 22일(월)부터 5월 16일(목)까지 에어서울의 ‘어떤’ 노선을 ‘왜’ 가고 싶은 지와 본인의 강점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 등 본인의 SNS에 업로드한 후, 에어서울의 ‘민트 원정대’ 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 중에서 에어서울 노선 별로 각 1명씩 총 17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17명은 에어서울 항공권(왕복 1매)을 지원받아 5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목)까지의 기간 안에 각자 선택한 여행지에서 자유롭게 탐험을 펼친다. 탐험한 과정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방식으로 여행 브이로그(VLOG)를 제작하면 된다.

‘브이로그’ 최종 심사 후 1등에게는 에어서울 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2등에게는 동남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3등에게는 일본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을 증정한다. 최종 발표는 11월18일(월)이다.

에어아시아, 한류 기내식 홍석천’s 닭강정 신 메뉴 출시

에어아시아는 오는 22일, 셰프 홍석천과 공동 개발한 신메뉴 「홍석천’s 닭강정」 을 공개하고 한국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에어아시아의 주요 취항 노선에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는 오는 22일, 셰프 홍석천과 공동 개발한 신메뉴 「홍석천’s 닭강정」 을 공개하고 한국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에어아시아의 주요 취항 노선에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신메뉴 개발은 증가 추세에 있는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아시안 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진 한류 열풍에 발맞춰 한국인의 인기 메뉴를 아시아 탑승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신메뉴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아시안 요리 1세대로 꼽히는 셰프 홍석천 씨를 초빙해 닭강정 고유의 매콤 달콤한 맛에 아시안 스타일을 가미한 퓨전 스타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음식 한류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홍석천’s 닭강정」은 에어아시아 기내식 브랜드 '산탄(Santan)'을 통해 판매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시 3,200원부터(필리핀 노선 기준) 구매 가능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치맥에 해당하는 ‘맥주 콤보’의 경우 맥주와 함께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말레이시아, 태국 노선에 한함)

제주항공, 열린의사회와 18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

제주항공은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지난 4월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과 인근 붕따우에서 18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제주항공

이 밖에 제주항공은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지난 4월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과 인근 붕따우(Thành phố Vũng Tàu)에서 18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9년째 아시아지역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는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의 등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7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9년간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이동 편의와 함께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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