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우리끼리 신나게, 방콕 5성급 호텔 ‘브라이덜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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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우리끼리 신나게, 방콕 5성급 호텔 ‘브라이덜 샤워’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4.22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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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만큼 신나 ‘결혼 전, 친구들과의 추억 만들기’
브라이덜 샤워는 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한 파티로 신부를 중심으로 절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적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결혼 전 사랑하는 친구들과 금, 토, 일 태국 여행도 하면서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듣기만 해도 귀가 솔깃한 일이다.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브라이덜 샤워는 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한 파티로 신부를 중심으로 절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적”이라며 “최근 우리나라 여성들의 인싸템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브라이덜 샤워 프로모션을 선보인 137필러스 호텔. 사진/ 허니문리조트

브라이덜 샤워의 유래는 16세기경 유럽이다. 어느 마을에 너무나 사랑하는 커플이 있었는데 부모가 반대하자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게 된다. 가진 것이 없는 두 사람의 출발을 위해 신부의 친구들이 결혼자금을 모았는데 이것이 브라이덜 샤워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브라이덜 샤워는 신부를 향해 비처럼 쏟아지는 우정 세례로 결혼 전 선물과 축하인사로서 신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방콕의 중심지 수쿰빗에 자리 잡은 5성급 호텔 137필라스가 최근 브라이덜 샤워 파티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브라이덜 샤워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2009년 즈음으로 ‘섹스앤더시티’ ‘프랜즈’ 같은 미드를 통해서이다. 신나는 파티 형태로 표출된 커리어 우먼들의 돈독한 우정쌓기는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을 자극했고 이 땅에도 서서히 브라이덜 샤워 문화가 정착하게 되었다.

결혼 전 친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프라이빗한 장소를 빌려야 한다. 그리고 풍선, 꽃, 캔들, 케이크, 와인, 와인푸드 등의 소품을 준비해야 한다.

137필라스가 결혼시즌을 앞두고 한국인 신부와 그 친구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문을 열면 똬! 사진/ 임요희 기자

사진촬영은 필수! 우아한 드레스도 빌리고 예쁜 코사지도 준비해야 한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을 준비하는 일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

하지만 방법이 있다. 방콕으로 2박 3일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방콕의 중심지 수쿰빗에 자리 잡은 5성급 호텔 137필라스(137 PILLARS SUITES & RESIDENCES)가 최근 브라이덜 샤워 파티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특전이 눈길을 끄는 2박 3일 브라이덜 샤워 프로그램. 브라이덜 샤워 데코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진/ 임요희 기자

137필라스가 결혼시즌을 앞두고 한국인 신부와 그 친구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다양한 특전이 눈길을 끄는 2박 3일 브라이덜 샤워 프로그램 특전을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브라이덜 샤워 데코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에서 말한 풍선, 샴페인, 케이크 일체를 호텔에서 준비해준다.

두 번째 특전은 방콕의 새 명소 킹파워 마하나콘 루프탑 입장권 제공이다. 마하나콘은 태국 최고층 빌딩으로 해발 314m 지점 전망대에 오르면 방콕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 스카이워크는 강화유리로 만든 투명 바닥을 통해 하늘에 떠 있는 기분까지 선사한다.

137필라스가 방콕의 새 명소 킹파워 마하나콘 루프탑 입장권을 제공한다. 사진/ 임요희 기자

세 번째 특전은 방콕 자유 일정 시 유용한 교통패스(BTS) 일일권 제공이다. 밤에는 호텔에서 신나는 파티, 낮에는 방콕 명소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신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

허니문 아니면 꿈꾸기 어려운 5성급 호텔에서 친구들과 잊지 못할 우정을 쌓을 수 있다! 상상만 해도 멋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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