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도, 여행업계 ‘Again Go East’ 합동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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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원도, 여행업계 ‘Again Go East’ 합동캠페인 펼쳐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4.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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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상품권, 제휴 숙박, 렌터카 할인 지원 등... 강원도 관광객 유치 총력
코레일이 19일 서울역에서 강원도와 한국여행업계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Again Go East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코레일이 오늘(19일) 서울역에서 강원도와 한국여행업계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Again Go East’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와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물론 강원도 홍보대사 이동욱 씨 등 지차체 및 강원도 여행자들 200여 명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는 “전국 각지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강원도 피해복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많은 여행자분들이 강원도 여행으로 강원도민에게 피해가 갈까 염려하지 마시고, 강원도를 많이 찾아주셔 큰 도움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와 더불어 서울역에는 강원도 지자체별 홍보부스, 강원도 사진전은 다양한 홍보이벤트가 펼쳐져 서울역을 찾은 여행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사진/ 양광수 기자

행사와 더불어 서울역에는 강원도 지자체별 홍보부스, 강원도 사진전은 다양한 홍보이벤트가 펼쳐져 서울역을 찾은 여행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강원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강릉행 기차관광 상품을 시작으로 속초, 동해 등 피해지역에 특화된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한다. 더불어 22일부터 강릉에 도착하는 기차여행 상품 여행자를 대상으로 강원상품권 1만원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기차를 통해 자유여행을 하는 여행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코레일톡에서 강릉역 도착 승차권을 구입 후 제휴 숙박 및 렌터카, 카셰어링을 이용하면 5월말까지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산불지역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 증명서를 역에 제시하면 2019년 겨울시즌 내일로 패스도 50%할인 혜택이 있다.

코레일은 강원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강릉행 기차관광 상품을 시작으로 속초, 동해 등 피해지역에 특화된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한다. 사진/ 양광수 기자

한편, 코레일은 강원도 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달까지 강릉선 KTX 전구간 30% 할인을 실시한다. 자원봉사자는 특실을 제외하고 전국 모든 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상처 입은 강원 전역에 다시 여행자로 북적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기차관광으로 강원도 지역 경제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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