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맛과 청량감.. 봄철 여심저격 맥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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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맛과 청량감.. 봄철 여심저격 맥주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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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기념 맥주, 삿포로 드래프트원 등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111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만든 맥주 ‘프루티 웨일’을 출시한다. 사진/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여성의 맥주 소비 지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여심을 저격하는 맥주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 기념 맥주 ’프루티 웨일’ 출시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111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만든 맥주 ‘프루티 웨일(Fruity Whale)’을 출시한다.

이번 맥주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모든 여직원들이 레시피 개발 단계부터 참여하였으며, 국제 비영리 단체 Pink Boots Society에서 출시한 블랜디드 홉을 사용하였다.

Pink Boots Society는 크래프트 맥주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직무 교육을 실시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이다. 또한 매년 블랜디드 홉을 출시하여, 판매 수익금으로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감귤과 꽃내음이 강조된 홉을 출시하였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홉의 특징에 주목하여 새콤달콤한 풍미가 주를 이루는 신맛이 나는 호피 사워 에일, ‘프루티 웨일’을 만들었다.

‘프루티 웨일’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성수, 잠실, 송도 브루펍과 건대 탭하우스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이번 맥주의 일부 수익금을 Pink Boots Society에 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삿포로 드래프트원’ 트렌드 선도하는 2030여심 저격

‘삿포로 드래프트원’ 트렌드 선도

삿포로 드래프트원은 깔끔한 맛과 청량감이 우수한 삿포로 드래프트원의 특징 때문에 이미 일본 내에서도 맥주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얻은 제품이다. 사진/ 삿포로 드래프트원

지난 12월 국내 출시한 삿포로 드래프트원도 국내 여성 소비자의 반응이 눈에 띈다.

삿포로 드래프트원은 깔끔한 맛과 청량감이 우수한 삿포로 드래프트원의 특징 때문에 이미 일본 내에서도 맥주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얻은 제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시 당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드래프트원은 깔끔한 맛과 청량감, 좋은 목넘김으로 특히 여성들의 긍정적인 평이 이어졌다고 한다. 여성 소비자의 맥주소비가 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삿포로 드래프트원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또한, 삿포로 드래프트원이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요소로 “예쁜 패키지”를 꼽을 수 있다. ‘나 혼자 산다’, ‘냉장고를 부탁해’, ‘밥 블레스 유’ 등 연예인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며, 좋아하는 제품을 냉장고에 가득 채워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신의 냉장고를 예쁘고 만들어주는 “예쁜 패키지” 음료제품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삿포로 드래프트원은 깨끗한 화이트 배경에 삿포로맥주의 황금빛 심볼을 전면에 배치하고, 시원함을 대표하는 블루컬러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컬러풀한 패키지를 완성해 다양한 주류 사이에서 시각적으로도 단연 돋보여, 여성 소비자들의 손이 자연스럽게 향하도록 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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