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22일 지구의 날 맞이 환경 보호 앞장
상태바
특급호텔, 22일 지구의 날 맞이 환경 보호 앞장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18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텀블러 이용 권장,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 등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소속된 IHG(InterContinental Hotels Group)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IHG 얼스 위크(IHG Earth Week)를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과 실천 가능 요소들을 다양하게 교육하고 공유한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IHG 얼스 위크 진행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소속된 IHG(InterContinental Hotels Group)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IHG 얼스 위크(IHG Earth Week)를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과 실천 가능 요소들을 다양하게 교육하고 공유한다.

IHG 얼스 위크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 델리에서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스몰 데니쉬를 무료로 제공하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 중 침대 시트를 갈지 않아도 된다는 그린 카드(Green Card)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고객에게도 무료 쿠키를 제공한다.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 진행

제주신라호텔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하며 ‘탄소 제로 섬’ 제주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하며 ‘탄소 제로 섬’ 제주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 2월부터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진행 초 10대의 전기차로 시작했지만, 연일 모든 차량 배차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3월부터는 10대를 증차하기도 했다. 증차와 더불어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급속 충전소 시설도 4대로 확대하였으며, 올 상반기까지 추가로 4대 설치할 예정이다.

‘마이트리 아워플래닛 패키지’ 출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웨딩 플라워 쉐어링 서비스, 친환경 냅킨 사용, 플라스틱 빨대 퇴출, 도심 속 푸른 숲 조성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마이트리 아워플래닛 패키지’ 출시 등을 통해 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웨딩 플라워 쉐어링 서비스, 친환경 냅킨 사용, 플라스틱 빨대 퇴출, 도심 속 푸른 숲 조성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마이트리 아워플래닛 패키지’ 출시 등을 통해 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개인 컵 사용 고객 할인 혜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머그,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종이 빨대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머그,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종이 빨대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LightStay 프로그램 도입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2009년 이후로 에너지, 카본, 물, 쓰레기 소모량을 관리하고 팀원들을 교육하는 LightStay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좀 더 미래를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힐튼브랜드의 호텔 중 한곳인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2009년 이후로 에너지, 카본, 물, 쓰레기 소모량을 관리하고 팀원들을 교육하는 LightStay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좀 더 미래를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객실에서 사용하는 침구 및 타월류의 세탁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요소 들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고객이 객실에 비치된 그린카드(하루에 한 번 제공되는 욕실의 타올이나 침대 시트를 고객이 하루 더 연장하여 사용하겠다는 의사표시를 위해 만든 카드)를 활용하여 세탁 또는 재사용과 관련된 선택을 하여 고객의 의지에 의한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팀원 공간 여러 곳에 에너지, 물을 아끼기 위한 캠페인 포스터 및 스티커를 부탁하고 매주 발행되는 팀원 소식지에 관련 사용량을 공유하며 팀원들의 환경을 생각하는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광주 푸른길 봄꽃 심기 활동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지난 17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사단법인 푸른길과 함께 광주광역시 푸른길에서 ‘봄꽃 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지난 17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사단법인 푸른길과 함께 광주광역시 푸른길에서 ‘봄꽃 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대표, 총지배인 등 임직원과 사단법인 푸른길 관계자 8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호텔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디오니소스 카페&바 그린 음료 메뉴 판매’, ‘임직원 헌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진행되었다.

푸른길은 경전선을 이설하면서 광주역에서 효천역까지 폐선 된 구간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꽃과 나무를 심어 조성된 레일 트레일 형태의 도시 숲길이며, 푸른길공원에 한련화, 데이지, 앵초, 멀티콜옐로 등 다양한 봄꽃을 정성 들여 심으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