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민수 강주은, 해저동굴 ‘그로토’ 다이빙 “어디든 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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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민수 강주은, 해저동굴 ‘그로토’ 다이빙 “어디든 갈 수 있는”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4.16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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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에서 3대 다이빙 성지로 불리는 그로토 찾아
'동상이몽2'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찾은 사이판 그로토.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동상이몽2’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결혼 25주년 기념 사이판 여행에서 동굴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25주년을 맞이해 신혼여행지였던 사이판으로 떠난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여행이 이어졌다.

25년 전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최대 수심 23m에 달하는 세계 3대 다이빙의 성지인 '그로토'를 찾았다. 해저 동굴 사이에 숨겨진 다이빙의 성지 '그로토'는 바위를 에워싸는 성난 파도가 보는 이들까지 두렵게 했다.

막상 그로토에 도착하자 검푸른 바다와 어두컴컴한 동굴 앞에서 강주은은 잔뜩 긴장했다. 최민수는 거침없이 물속으로 뛰어들며 베테랑 면모를 뽐냈다. 물에 뛰어든 최민수는 걱정 어린 눈빛으로 아내 강주은을 바라보았다.

강주은은 긴장을 떨치고 남편의 뒤를 따라 바다에 뛰어들었다. 최민수는 세심한 눈빛으로 강주은에게 "괜찮아요?"라고 물으며 달랬다. 하지만 강주은은 아직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잠수하지 못했다.

'동상이몽2'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25년 전을 재연했다. 사진/ SBS

최민수와 강사들의 도움으로 잠수에 돌입한 강주은은 어느새 안정을 찾으며 유영했다. 그리고 강주은과 최민수는 과거 신혼여행 당시 사진을 재연하며 행복한 다이빙을 했다. 깊고 어두운 바다 속에서 부부의 사랑을 확인한 강주은은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다이빙을 마친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식당으로 향했다. 사이판식 짜장면 '칼라마리 네로'를 주문했다. 오징어 먹물로 만든 파스타인 이 요리는 한국의 짜장면을 연상시켰다. 입과 이에 묻은 오징어 먹물을 닦아주며 달달했던 신혼여행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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