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서 맛보는 해외 스타일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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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서 맛보는 해외 스타일 메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1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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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타일 브런치, 베트남 특별 메뉴 등
켄싱턴호텔 여의도 더 뷰 라운지에서는 봄을 맞이해 뉴욕 스타일의 브런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브런치 세트'를 5월 31일(금)까지 선보인다. 사진/ 켄싱턴호텔 여의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해외 현지인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뉴욕 스타일로 즐기는 ‘브런치 세트’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켄싱턴호텔 여의도 더 뷰 라운지에서는 봄을 맞이해 뉴욕 스타일의 브런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브런치 세트'를 5월 31일(금)까지 선보인다.

한강 전망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더 뷰 라운지의 브런치 세트는 △웰컴 드링크, △브런치 메뉴 4종 중 택1, △2단 트레이에 마련된 디저트,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됐다.

웰컴 드링크는 로테이션으로 즉석에서 착즙한 체리 자몽 에이드가 제공되고 이어서 상큼한 라임드레싱을 곁들인 신선한 샐러드와 홈메이드 브레드로 브런치 시작 전 입맛을 돋운다. 이어서 제공되는 브런치 메뉴는 4가지 중에서 취향에 따라 1가지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메뉴는 △바삭한 식감의 견과류 스콘과 소고기 패티에 버섯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인 ‘치즈 듬뿍 버거’, △버터향이 그윽한 부드럽고 폭신한 브리오슈에 체다 치즈, 토마토 콩피, 시금치를 곁들인 ‘에그와 훈제연어’, △신선한 제철 채소와 상큼한 시트러스 그리츠와 새우를 가득 넣은 ‘새우 샐러드’, △스크램블 브루스케타, 베이컨, 아스파라거스와 곁들인 통후추 ‘닭 가슴살 스테이크’로 준비된다. 브런치 메뉴를 맛 본 이후에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커피 또는 향긋한 차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는 2단 트레이에 마카롱, 오렌지, 녹차 쉬폰 케이크, 머랭 쿠키, 망고 푸딩 등을 담아 제공한다. 디저트 메뉴는 식재료 수급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베트남으로 떠나는 특별한 미식 여행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는 이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핑크펄에서 두 스타 셰프가 선보이는 특별한 메뉴를 제공한다. 사진/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는 이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핑크펄(Pink Pearl)에서 두 스타 셰프가 선보이는 특별한 메뉴를 제공한다.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보르도 출신의 핑크펄 수석 셰프 아민 라크다리(Amine Lakhdari)와 프랑스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파티시에 오펠리 바흐레스(Ophélie Bares)가 협력하여 독특한 ‘두 셰프의 협연(Two Chefs, Four Hands)’이라는 파인 다이닝 메뉴를 선보인다. 두 셰프의 독창적인 재능이 빚어낸 메뉴는 국내외 최상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달콤함, 풍미, 향신료의 섬세한 밸런스가 어우러진 정통 프랑스 미식 레시피를 제공한다.

페르튀 그린 아스파라거스(Pertuis Green Asparagus), 오시에트르 캐비아(Oscietre Caviar), 일본산 성게, 와규 쇠고기, 마루 초콜릿 등이 포함된 메뉴는 1인당 3,700,000동(5 코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또는 4,900,000동(7 코스, 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즐길 수 있다.

와인 또는 위스키를 풍성한 페어링 메뉴와 함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문 바는 따스한 봄을 맞아 와인 또는 위스키를 페어링 메뉴 함께 즐기는 ‘더 달달한 밤’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문 바(Moon Bar)는 따스한 봄을 맞아 와인 또는 위스키를 페어링 메뉴 함께 즐기는 ‘더(THE) 달달한 밤’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더(THE) 달달한 밤 프로모션은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과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한 병을 선택할 수 있다. 페어링 메뉴는 식사 대용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채끝등심, 크리스피 새우, 마르게리따 피자 등으로 구성된다. 또 마카롱, 치아씨드 티라미수 등의 달콤한 디저트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문 바는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서울 도심의 야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남산 N 서울 타워를 눈높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기 수제 맥주 브랜드와 함께하는 야외 축제의 장

작년 9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된 ‘쉐라톤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이 인기에 힘입어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호텔 1층에 위치한 광장에서 다시 한 번 지난 행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작년 9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된 ‘쉐라톤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이 인기에 힘입어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호텔 1층에 위치한 광장에서 다시 한 번 지난 행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 아트몬스터, 구스 아일랜드, 앰비션 브루어리, 어메이징 브루어리, 더 핸드 앤 몰트, 비어바나 등 국내 인기 수제 맥주 업체들로 구성되어 진행되는 ‘쉐라톤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은 맥주, 음식, 공연이 함께하여 수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쉐라톤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판매는 5월 7일까지이다. 4월 22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되어 16,000원 티켓 구매시 맥주 브랜드 무관 원하는 수제 맥주 2잔과 호텔 셰프가 준비한 쉐라톤 버거, 치킨 가라아게, 비프 사테, 독일식 샐러드 그리고 나초칩 중 한 가지를 맛 볼 수 있다.

부활절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빵부터 아이들을 위한 디저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부티크 베이커리 숍 델리는 부활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부티크 베이커리 숍 델리는 부활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델리는 부활절 전통 빵과 부활절 테마의 디저트를 포함해 10종의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부활절 프로모션에는 부활절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빵 2종이 출시된다. 핫 크로스 번(hot cross bun)은 미국, 호주,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 부활절을 기념하며 먹는 빵이다. 둥근 모양의 빵에 십자가가 새겨져 있어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맛은 담백하고 고소하며 건포도가 씹혀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콜롬바 파스쿠알레(Colomba Pasquale)는 이탈리아에서 먹는 비둘기 모양의 빵으로, 이 빵을 먹으며 부활절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이 있다. 겉표면에 아몬드와 설탕이 가득 뿌려져있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봄 미식 축제’ 63와인 마켓 플레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63컨벤션센터에서는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250여종의 와인을 최대 6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 시즌 11을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단 3일간 선보인다. 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63컨벤션센터에서는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250여종의 와인을 최대 6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 시즌 11을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단 3일간 선보인다.

이번에 11번째로 진행하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는 ‘한강을 배경으로 즐기는 봄 미식 축제’를 콘셉트로 각국의 엄선된 와인과 셰프가 직접 구성한 디너 뷔페를 63컨벤션센터의 프라이빗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와인 250여종을 최대 60%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봄꽃이 만개한 한강의 정취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에서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한다.

와인 바자 ‘와인 블레스 유 시즌 2’ 개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오는 4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 바자 ‘와인 블레스 유 시즌 2’를 개최한다. 사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이 밖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오는 4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 바자 ‘와인 블레스 유 시즌 2 (Wine bless you, season 2)’를 개최한다.

작년 11월에 열렸던 첫 번째 ‘와인 블레스 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시즌 2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와인 블레스 유’에서는 캐주얼 푸드 및 스낵과 함께 40여종의 다채로운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해볼 수 있으며, 최대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의 와인과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리미엄 와인을 모두 마음껏 즐기고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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