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스페인하숙’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스페인 현지 뉴스에 보도됐다.

12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미니 팬 사인회(?)를 연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담겼다.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알베르게 운영 및 ‘스페인 하숙’ 촬영 소식이 스페인 현지 전국 뉴스에 보도됐다. 아나운서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을 “한국의 유명 배우”라고 소개했다.

스페인 전역에 방송된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보도를 접한 스페인 여성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알베르게에 방문해 세 사람을 찾았다.

스페인 여성은 유해진에게 “뉴스에 나온 걸 봤다. 유해진 씨 팬이다. 영화 ‘럭키’도 봤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조금 망설였다. 한국에서 워낙 인기 많아서 해외에서 누가 알아보면(불편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인 여성은 차승원에게도 다가가 “드라마 ‘시티홀’, ‘아테나’, ‘최고의 사랑’을 봤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고 말했고, 차승원은 “출연자들을 다 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은 스페인 여성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이 있는 곳이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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