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무르익는 소리 ‘여수’ 적금도 산책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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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무르익는 소리 ‘여수’ 적금도 산책과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4.1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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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회만 주문해도 20여 가지 해산물 서비스로 제공
이번 주말 한적한 여행지 여수 적금도를 찾아 힐링 여행을 즐겨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동백도 지고 벚꽃도 졌지만 여수는 여전히 아름답다. 이번 주말 한적한 여행지 여수 적금도를 찾아 힐링 여행을 즐겨보자. 여기에 여수맛집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적금도는 여수시와 고흥군이 겹쳐지는 여자만 어귀에 자리한다. 해안가에 작(자갈)이 많다고 해서 ‘작기미섬’이라고도 하는데 ‘기미’란 바다 쪽 구석진 장소를 일컫는다.

여수 봄 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게 해산물 미식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실제 해안가에 나가보면 반질반질 윤이 나는 까만 자갈들이 수두룩하다. 일제강점기 무렵에는 적금도에 금광이 있다는 헛소문이 돌았다. 적금도(積金島)는 자갈과 금의 합성어인 셈이다.

적금도는 남북으로 길면서 동쪽으로 구부러져 있는데 섬 중앙 야트막한 언덕을 기준으로 동쪽 해안에 집들이 모여 있다. 적금도 산책은 팔영대교 건너 섬 서쪽 적금뒷등길에서 시작하면 된다. 이곳에는 효열문 외에 폐교된 적금분교 등의 볼거리가 있다.

무등산횟집에서는 활어회만 주문해도 서비스로 20여 가지 해산물이 제공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여수 봄 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게 해산물 미식이다. 여수에는 가볼만한 곳도 많고 식당도 많지만 여수맛집 무등산횟집에서 식도락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무등산횟집은 제철 해산물을 바탕으로 신선한 활어회와 매운탕, 갯가재요리 등을 선보여 여수맛집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불러들이고 있다.

이 집 매운탕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는 대신 비법 양념장으로 맛을 내 인기가 높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이곳 여수맛집 무등산횟집에서는 활어회만 주문해도 서비스로 20여 가지 해산물이 제공된다. 특히 이 집 매운탕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는 대신 비법 양념장으로 맛을 내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여수맛집 무등산횟집은 고즈넉한 남해를 바라보며 여수 별미를 맛볼 수 있는데다 여수 시내, 돌산공원, 돌산대교,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등 인근 명소와의 접근성이 좋아 오가는 길 들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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