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즐기는 쾌적한 문화활동,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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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즐기는 쾌적한 문화활동, 어디가 좋을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4.1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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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봄 관광객 맞을 준비 마쳐
정읍사예술회관은 쾌적한 문화기반시설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전국 지자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기반을 구축하며 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정읍사예술회관, 옹벽 벽화 거리 조성 등

우선 정읍사예술회관은 쾌적한 문화기반시설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지난 1992년에 개관한 정읍사예술회관은 지역문화와 예술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와 기능 저하로 관람객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예술회관은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그간 우중충했던 야외주차장과 인도를 정비했다. 또 옹벽을 도자기 벽화로 새롭게 단장해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노후된 예술회관의 객석의자 방석도 교체·정비했다.

이 외에도 공연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팬지꽃으로 꾸며 방문객 맞을 준비도 마쳤다.

강동구, 오는 24일까지 반려동물 환경미술 전시회 개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천호대로 1033일대)에서는 나들이 가고픈 4월을 맞아 본격적인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써의 시작을 알린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천호대로 1033일대)에서는 나들이 가고픈 4월을 맞아 본격적인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써의 시작을 알린다.

문화갤러리는 성내동 주꾸미골목과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잇는 지하보도에 조성된 주민들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이다. 총 면적 216.53㎡(폭 5.9m, 연장 36.7m)으로써, 크게 전시공간과 공연공간으로 구분된다.

전시공간은 40점 이상의 전시가 가능한󰡐기획문화갤러리‘ 와 소규모 전시장인󰡐작은 갤러리󰡑로 구성돼있다. 서양화·동양화·일러스트·사진 등 주민들의 다양한 작품전시가 가능하다. 공연공간은 소규모 노래·연주·각종 퍼포먼스 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작은 무대’라는 이름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4월의 첫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반려동물 환경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환경미술협회에서 인간과 친근한 가족으로서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주제로 동물 환경을 보호하는 작가들의 그림과 사진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동물찰흙놀이와 반려동물 그려주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다 하나의 가족축제 '가족 명랑 운동회' 개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4월 2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동명근린공원 인조잔디축구장(강동구 고덕동 229)에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500여 명이 함께 즐기는 <제7회 다문화 가족축제 ’가족 명랑 운동회‘>를 연다. 사진/ 강동구

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4월 2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동명근린공원 인조잔디축구장(강동구 고덕동 229)에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500여 명이 함께 즐기는 <제7회 다문화 가족축제 ’가족 명랑 운동회‘>를 연다. 참가 가족은 선착순 모집한다.

축제는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강동구, 신한은행(명일역점), 아름다운가게(강동 고덕점)이 후원한다.

처음에는 다문화가족만의 행사로 운영돼 왔으나 2015년부터 다문화가족, 일반가족 구분 없이 강동가족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재탄생했다.

이번 가족 명랑 운동회는 ‘통통통, 가족이 통하고 이웃이 통하고 소통하는 강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가족 게임, 다양한 체험, 공연으로 꾸며져 가족 간, 이웃 간 소통을 늘리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12개 가족 단위 단체게임, 13개 테마별 체험부스,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오전에는 OX 퀴즈, 깃발 서바이벌, 드럼통 이어달리기 등 가족 사이 유대감과 협동심을 기르는 단체게임이 마련된다. 오후에는 워라밸 그림대회, 가족 비누, 여러 나라 국기 색깔의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댄스, 요술풍선쇼, 다문화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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