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도 찾아온 봄, 대자연과 함께 떠나는 노르웨이
상태바
북유럽에도 찾아온 봄, 대자연과 함께 떠나는 노르웨이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4.03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꽃 만발한 노르웨이의 자연, “피오르드 따라 즐겨볼까?”
북유럽에도 봄기운이 가득하다. 북유럽은 북쪽에 위치해 춥다는 우리의 생각과 달리 1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사진/ Visitnorway.com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북유럽에도 봄기운이 가득하다. 북유럽은 북쪽에 위치해 춥다는 우리의 생각과 달리 1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이는 북해 난류와 바로 접해있기 때문인데, 한겨울에도 영하 10℃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 더불어 봄도 일찍 찾아와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봄꽃 만발한 노르웨이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풍경인 피오르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겨보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웅장한 해안지대를 품은 하당에르 피오르드는 여행 고수도 만족하는 풍경을 봄시즌 선보인다.

봄꽃 만발한 노르웨이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풍경인 피오르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겨보는 것이다. 사진은 하당에르 피오르드. 사진/ Visitnorway.com

특히 이 시기에는 장엄한 산과 폭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과수원이 여행의 낭만을 더하며, 아늑한 랍부에서는 노르웨이 전통음식과 함께 일상체험도 가능해 특별한 유럽여행을 즐길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오르드는 바로 송네 피오르드이다. 송내 피오르드는 내륙지역으로 무려 200km 이상 뻗어 있어 피오르드의 왕이라고 불린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오르드는 바로 송네 피오르드이다. 송내 피오르드는 내륙지역으로 무려 200km 이상 뻗어 있어 피오르드의 왕이라고 불린다. 사진/ Visitnorway.com

봄 시기에는 더욱 웅장한 피오르드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 겨우내 눈으로 가득했던 숲과 얼어붙은 폭포가 녹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딱 봄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지만, 사계절 언제 찾아도 볼거리가 다양해 노르웨이 여행의 대표 명소로 손꼽힌다.

순뫼레 피오르드에서는 크루즈 여행이 제격이다. 올레순에서 외이예까지 양 옆으로 펼쳐진 해발 1700m 봉우리 사이로 지나는 크루즈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크루즈 여행 코스로 손꼽힌다.

올레순에서 외이예까지 양 옆으로 펼쳐진 해발 1700m 봉우리 사이로 지나는 크루즈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크루즈 여행 코스로 손꼽힌다. 사진/ Visitnorway.com

피오르드 지역의 현지 문화가 궁금하다면 주변의 작은 마을인 우르케와 트란달에서 내려 잠시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된다. 하이킹부터 계곡 사이에 있는 수중 농장 유적지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고 피오르드는 노르웨이에서도 힐링여행지로 이름이 높다. 봄철 즐길 수 있는 보트투어와 노르웨이 자연에서 하루동안 머물 수 있는 원데이 트립은 노르웨이를 방문했다면 꼭 가볼 만한 추천 여행코스이다.

봄철 즐길 수 있는 보트투어와 노르웨이 자연에서 하루동안 머물 수 있는 원데이 트립은 노르웨이 고 피오르드를 방문했다면 꼭 가볼 만한 추천 여행코스이다. 사진/ Visitnorway.com

뿐만 아니라 치즈로 유명한 빅 마을과 바다 위 마을 셰르예함에서 SNS에 올릴 수 있는 인생샷 명소도 많아 봄이 찾아온 피오르드 속에서 제대로 노르웨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해지로 사랑받고 있다.

노르웨이의 수도에서 페리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 오슬로 피오르드 역시 인기. 그중에서도 그레스 홀먼은 3개의 섬으로 이뤄진 이곳은 다른 피오르드와 달리 소박한 멋으로 인기가 높다.

노르웨이의 수도에서 페리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 오슬로 피오르드 역시 인기가 높다. 사진/ Visitnorway.com

특히 이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풍부한 일광욕을 즐길 수 있어 봄을 맞이해 방문하는 노르웨이 현지인도 자주 찾는 명소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