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해외렌터카 여행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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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해외렌터카 여행지 어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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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 주변으로의 여행스타일 변화로 렌터카 예약 증가
개별자유여행이 급부상하면서 현지에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렌터카 이용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최근 여행 트렌드가 변화되면서 해외 여행지에서 렌터카 이용도 빠르게 증가되고 있다.

특히,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개별자유여행(FIT)이 급부상하면서 현지에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렌터카 이용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따라 트래블맵의 자체 빅데이터 분석으로 2018년 해외렌터카 예약 통계를 소개했다.

이 결과, ‘해외 여행 렌터카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하와이’로 나타났으며, 2위는 괌, 3위는 로스앤젤레스로 나타났다.

대륙별로는 유럽 1위 스페인(마요르카), 2위 독일(프랑크푸르트), 3위 프랑스(파리) 이며, 미주 1위 미국(하와이), 2위 미국(LA), 3위 미국(SF), 대양주 1위 괌(괌), 2위 호주(시드니), 3위 뉴질랜드(오클랜드) 아시아 1위 일본(치토세), 2위 말레이시아(코알라룸프), 3위 일본(기타큐슈) 순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는 유럽 > 북미 > 대양주 > 아시아 순으로 렌터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렌터카를 예약한 스페인 마요르카(Mallorca)는 지중해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유럽인들에게는 상당히 인기 있는 휴양지이다. 특히, 아름다운 협곡과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아름다운 항구마을의 풍경 등을 볼 수 있어 드라이빙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해외 여행 렌터카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하와이’로 나타났으며, 2위는 괌, 3위는 로스앤젤레스로 나타났다. 사진/ 트래블맵

대양주에서는 괌 지역이 가장 렌터카예약이 많았다. 괌은 특히 48개월 이하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렌터카 이용이 더욱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에서는 일본렌터카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후쿠오카, 홋카이도 지역이 상위권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일본 대도시에 비해 지방 소도시의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렌터카를 이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렌터카 대여 시간은 1위 48시간(2일) > 72시간(3일) > 24시간(1일) 순으로 대부분 렌터카 대여는 48시간(2일) 내 렌터카 이용하여 여행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블맵 관계자는 “남들과 다른 여행을 즐기고 싶어 하는 개별자유여행(FIT)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대도시 중심의 여행이 아닌 소도시 지역으로 여행하고자 하는 수요가 렌터카 이용이 증가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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