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효린’의 우아한 런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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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효린’의 우아한 런던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3.2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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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부터 ‘런던’도 ‘마케도니아’ ‘리투아니아’와 함께 유레일 글로벌패스로 방문 가능
가수 효린이 런던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효린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가수 효린이 런던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6일, 효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싱글즈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런던 거리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효린은 ‘발랄섹시’에서 ‘우아섹시’로 콘셉트를 조정, 한층 물오른 미모를 선보였다.

효린이 방문한 런던은 올드하면서 역동적이고, 낡았으면서 세련된 매력이 있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이다. 사진/ 효린 인스타그램

효린이 방문한 런던은 올드하면서 역동적이고, 낡았으면서 세련된 매력이 있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파리, 로마와 함께 국내여행객이 사랑하는 유럽여행지 1, 2위를 다툰다.

런던이 처음인 사람은 상징적인 명소부터 방문하는 게 순서다. 런던의 주요 명소는 템즈강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비교적 하류인 타워브리지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며 런던탑, 런던브리지, 밀레니엄 브리지, 테이트 모던, 세인트폴성당, 워털루브리지, 내셔널갤러리, 런던아이, 빅벤, 웨스트민스터사원 순으로 둘러볼 수 있다.

런던이 처음인 사람은 상징적인 명소부터 방문하는 게 순서다. 사진/ 영국항공

여행 고수라면 런던의 자랑 식료품시장을 방문할 것을 권한다. 런던 식료품시장은 런던시민의 살아가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국의 고유한 미식을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재미가 적지 않다.

런던 유명한 전통시장으로 페이머스마켓, 베릭스트리트마켓, 브로드웨이 비건시장, 엑스머스마켓, 플랫아이언스퀘어, 사우스뱅크 중앙시장, 소호 비건시장, 빌링스게이트시장, 보로시장, 브릭스턴마켓, 첼시파머스시장, 디네라마 식료품시장 등이 있다.

영국의 고유한 미식을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재미가 적지 않은 시장투어. 사진/ 잉글랜드관광청

특히 페이머스마켓은 수입품은 결코 취급하지 않는 런던시민을 위한, 런던시민에 의한 전통시장으로 이곳에서 취급하는 물건은 반경 160km 이내의 농장에서 재배되거나 사육된 것들이다.

농부가 판매까지 겸하기 때문에 그날 시장에 나온 채소, 고기의 역사에 대해 소상히 전해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농장에서 행해지는 최고의 요리 팁도 전수받을 수 있다. 신선함과 저렴함은 기본, 맛까지 보장되는 페이머스마켓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해 보면 어떨까.

2019년 1월부터 ‘런던’이 ‘마케도니아’ ‘리투아니아’와 함께 유레일 네트워크에 포함되었다. 사진/ 유레일 그룹

조금 더 특별한 여행을 원한다면 타워부두(Tower Pier)에서 웨스트민스터까지 운행하는 왕복 90분짜리 크루즈를 타고 템즈강을 누벼보자. 템즈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맛보는 전통애프터눈티는 잊지 못할 추억여행의 한 페이지가 되고도 남음이 있다.

반가운 소식은 2019년 1월부터 ‘런던’이 ‘마케도니아’ ‘리투아니아’와 함께 유레일 네트워크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로써 글로벌패스로 방문할 수 있는 유럽 국가는 28개국에서 31개국으로 늘었다.

한편 효린은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에서 장사익과의 협업 무대를 앞두고 화제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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