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진지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다, 배우 봉태규 두 번째 에세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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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진지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다, 배우 봉태규 두 번째 에세이 출간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3.2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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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 담겨
배우 봉태규가 신간 에세이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를 출간했다. 사진/ 더 퀘스트 출판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배우 봉태규가 신간 에세이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더 퀘스트 출판사)를 출간했다.

배우 봉태규는 KBS 프로그램인 ‘살림하는 남자들’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인기 팟캐스트 ‘우리는 꽤나 진지합니다’를 통해 남다른 가족관과 사고방식의 소유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번에 활자로 펴낸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는 방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존의 사고방식과 관습을 되짚는 그의 진솔한 모습과 만날 수 있어 이달의 책으로 추천된다.

출판을 계기로 배우에서 저자로 지평을 넓힌 봉태규는 “모두 평등하고, 서로 존중하며 각자 나답게 사는 것, 이 단순한 진리를 위해 배우자와 두 아이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책 속에 담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에세이집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를 통해 봉태규는 심청전과 신데렐라 평론을 통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화끈하게 뒤집어 버린다.

“막내딸 본비가 태어난 후 힘세고 목소리 우렁찬 아이, 착하지 않은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 우리 첫째 딸”이라는 문구를 통해 육아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소문난 패셔니스타 ‘배우 봉태규’를 생각했다면 목이 늘어난 티셔츠에 야구모자를 푹 눌러쓴 생활인 봉태규, 한 아이를 향해 미소 짓는 아빠 봉태규의 모습에 약간은 놀랄 수도 있을 것이다.

소박한 일상이 담긴 에세이집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아빠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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