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종점까지 약 1시간 소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짠내투어' 등을 통해 홍콩 여행이 소개되면서 모든 이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홍콩은 수많은 먹거리, 화려한 야경, 남녀노소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볼거리와 쇼핑 천국으로 알려진 여행지다. 그리고 홍콩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트램이다. 홍콩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트램은 또 다른 즐거움을 충족시킨다. 트램만 타고 다녀도 홍콩의 중요한 지역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지난 1월 16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천하태평' 채널에서는 "홍콩여행 #2/8 트램타고 330원에 홍콩 둘러보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홍콩 시민의 소중한 발이 되고 있는 트램은 도심 곳곳을 잇는 교통 수단이다. 영상 속 유튜버는 "홍콩스러운 풍경 보고 싶으면 트램을 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홍콩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13km 거리의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편도 1회 당 330원에 불과해 거의 공짜와 다름없는 비용이다.
트램을 이용할 때 거스름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탑승시 뒷문으로 들어간 뒤 앞문으로 하차하면서 계산하면 된다. 그리고 트램 2층의 맨 앞 자리와 뒷자리가 가장 명당이다.
이 유튜버는 트램 코스 가운데 홍콩의 센트럴 지역을 추천하며, "화려한 고층빌딩, 오래된 석조건물, 한가로운 공원까지 홍콩을 설명하는 적합한 장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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