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봄 여행객 위한 서비스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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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봄 여행객 위한 서비스 다양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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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할인, 신규노선 확대, 기내 무료메시지 서비스 등
제주항공은 6월말까지 ‘Fly bag+’ 운임을 2000원 할인판매한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봄 여행객 맞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제주항공, 부가서비스 포함 Flybag+ 운임할인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6월말까지 ‘Fly bag+’ 운임을 2000원 할인판매한다.

3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예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3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Fly bag+’는 'Fly bag'요금에 1만 원을 더해 △위탁수하물 5kg 추가(20kg까지 허용) △출발당일 여정변경 수수료 1회 면제 △좌석지정 서비스 △‘빠른 짐 찾기’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기존 1만 원의 추가비용이 8000원으로 할인된다.

비엣젯항공, 베트남 남부 지역 국내 노선 확대

비엣젯항공은 오는 4월 26일부터 껀터와 하이퐁, 빈, 그리고 타인호아를 잇는 신규 국내선 노선 개설한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오는 4월 26일부터 껀터(Can Tho)와 하이퐁 (Hai Phong), 빈 (Vinh), 그리고 타인호아(Thanh Hoa)를 잇는 신규 국내선 노선 개설한다.

이번 노선 취항으로 메콩델타 지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베트남 남부로의 관문이 넓혀질 전망이다.

비엣젯항공은 국내선 취항을 기념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 항공권은 프로모션 기간 중 비엣젯 골든타임 (한국시간 2시-4시)에 구매 가능하며 탑승 가능 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5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아에로멕시코, 기내 무료 메세지 서비스 시작

아에로멕시코는 멕시코 항공사로는 최초로 무료로 메시지 수신 및 발신이 가능하고, 페이스북 메신저, WhatsApp, 그리고 iMessage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 아에로멕시코

아에로멕시코는 멕시코 항공사로는 최초로 무료로 메시지 수신 및 발신이 가능하고, 페이스북 메신저, WhatsApp, 그리고 iMessage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에로멕시코는 무료 Wi-Fi를 기내에서 제공함으로써 항공사만의 장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내 탑승 후 간단히 무료 메시지 팩을 선택하면 된다. 그 후 승객들은 비행 중에 중요한 업무처리나 친구들과의 연락이 끊기지 않고 지속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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