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예감, 여행사가 추천한 올여름 배낭여행지② 서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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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예감, 여행사가 추천한 올여름 배낭여행지② 서유럽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21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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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의 왕도 서유럽,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따라 추천 여행
배낭여행의 왕도라고 불리는 서유럽 배낭여행 코스는 언제나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언제나 여행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특히 성인이 되고 나서 나만이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 준비하는 배낭여행자라면 여행에 대한 두려움보다 설렘이 앞서기도 한다.

많은 해외여행지가 있고, 어디로 떠나도 여행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배낭여행의 왕도라고 불리는 서유럽 배낭여행 코스는 언제나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특히 긴 여행기간 동안 다양한 유럽의 국가를 둘러볼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사랑받는다.

서유럽 여행 코스의 시작은 보통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다. 뉴욕, 도쿄와 함께 세계 3대 도시로 사랑받는 런던은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사진/ 영국 관광청

서유럽 여행 코스의 시작은 보통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다. 뉴욕, 도쿄와 함께 세계 3대 도시로 사랑받는 런던은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런던 광역권은 우리나라 서울특별시의 2.6배 정도로 넓어 많은 시간을 들여 둘러볼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도 빅벤, 타워브리지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대영박물관이 있다. 1759년부터 개장한 이곳은 본래 작은 박물관이었으나, 제국주의를 거치며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초대형 박물관으로 거듭났다. 박물관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배낭여행족에게는 필수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대영박물관은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배낭여행족에게는 필수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영국 관광청
영국은 섬나라지만 런던과 프랑스 파리는 초고속 열차 유로스타로 연결되어 있다. 사진/ 내일투어

영국은 섬나라지만 런던과 프랑스 파리는 초고속 열차 유로스타로 연결되어 있다. 도버해협 해저터널을 통해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데 무려 시속 300km로 달리기 때문. 심지어 열차에 자동차를 싣고 이동할 수 있어 차량을 빌려 유럽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에게 유용할 수 있다.

파리를 방문했다면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오랑주리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에펠탑과 베르사유 궁전 등 파리의 대표 랜드마크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파리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떠나보자.

파리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떠나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몽마르트르 언덕은 파리 북동쪽에 있는 작은 언덕이다. 해발 130m정도의 작은 언덕이지만, 이곳은 예술가들의 지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날렸다. 그 이유는 이곳이 바로 와인을 만들던 포도밭이었기 때문. 이 때문에 낮은 임대료로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있다.

몽마르트르 언덕을 방문했다면 언덕 위에 지어진 비잔틴 양식의 하얀 성당, 사크레쾨르 사원을 만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파리 시내 전역이 내려다보여 전 세계에서 찾은 여행자들이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기기도 한다.

몽마르트르 언덕을 방문했다면 언덕 위에 지어진 비잔틴 양식의 하얀 성당, 사크레쾨르 사원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서유럽의 왕도라고 불리는 스위스 루체른 코스는 철도여행의 낭만을 더하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영국에서 프랑스를 건너왔듯이,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가는 길 또한 철도로 잘 연결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서유럽의 왕도라고 불리는 스위스 루체른 코스는 철도여행의 낭만을 더하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보통 스위스 여행을 떠올리면 만년설로 뒤덮인 웅장한 모습을 떠올리지만, 루체른은 아름다운 호수와 함께 고즈넉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루체른은 대부분의 여행명소가 구시가지 주변으로 모여있어 일정에 따라 1~2일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꽃보다 할배에서 꽃할배들이 스위스에 도착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바로 빈사의 사자상이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그중에서도 꽃보다 할배에서 꽃할배들이 스위스에 도착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바로 빈사의 사자상이다. 높이 10m, 높이 6m의 거대 사자조각상으로 프랑스 대혁명 당시 루이 16세를 지키기 위해 숨진 786명의 스위스 용병을 기리기 위한 조각상이다.

현재 관광대국으로 많은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스위스는 당시만 하더라도 눈으로 덮인 불모지에 불과했기 때문에 국민 중 일부는 국제 용병으로 활약해야 했다. 그들에게 목숨보다 중요했던 것이 바로 신의였기 때문에 목숨을 바쳐 임무를 수행했던 것이다.

유럽 여행의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이탈리아는 남북으로 넓게 펼쳐진 지역을 따라 각기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은 베네치아.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서유럽 배낭여행의 마지막은 이탈리아가 제격이다. 유럽 여행의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이탈리아는 남북으로 넓게 펼쳐진 지역을 따라 각기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탈리아 3대 배낭여행 코스로 알려진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는 상상만 하더라도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로마는 걸어 다니는 걸음마다 모든 것이 볼거리, 즐길 거리인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콜로세움은 로마제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당시 투기장으로 사용된 원형극장이다. 워낙에 유명한 여행지로 한참 동안 줄을 서서 입장해야 한다. 하지만 가이드 동행 입장일 경우 입장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이를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로마는 걸어 다니는 걸음마다 모든 것이 볼거리, 즐길 거리인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사진은 콜로세움.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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