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춘천 등 전국 곳곳서 봄맞이 관광객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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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춘천 등 전국 곳곳서 봄맞이 관광객 유치에 총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3.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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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소 영업주 대상 친절 서비스, 안전관리 추진계획 수립
정읍시보건소는 ‘스마일(smile)정읍, 클린(clean) 정읍’을 위한 친절·위생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전국 곳곳의 도시서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다.

정읍시, 외식업소 영업주 대상 친절 서비스 실천 다짐

우선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청소년 수련관 녹두 홀에서 ‘스마일(smile)정읍, 클린(clean) 정읍’을 위한 친절·위생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날 열린 제54회 한국외식업 중앙회 전북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정읍시지부 대의원과 외식업 영업주들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는 ‘2019~20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위생환경과 좋은 식단을 제공해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등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친절하고 따뜻한 정읍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함양 캠페인과 종사자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정읍을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 만든다

춘찬시정부는 소규모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춘천시정부는 최근 ‘2019년도 춘천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축제 현장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축제 개막 하루 전까지 주요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점검 시간이 부족해 형식적인 안점점검이 이뤄져 왔다. 또 안점점검 후 시설 철거가 필요한 경우에도 민간 사업장이라는 이유로 철거가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정부는 먼저 소규모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시행한다. 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하, 단기간 개최하는 소규모 축제 중 위험성이 있는 축제를 발굴해 안전관리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또 기존에 개최 부서나 단체에서 했던 자체 점검을 지자체 안전부서 주관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소한 행사 개최 하루 전부터 행사 시작 전까지 지자체, 건축, 소방, 경찰 등과 함께 합동으로 사전 점검을 완료한다.

점검 중 위해 요소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곧바로 시정 조치하고 서면으로 축제 주관단체에 통보할 계획이다.

사고 대응과 사후 조치도 강화한다. 축제 기간 중 현장 합동상황실을 운영해 출입통제와 질서유지, 상황관리, 사고와 테러 발생 시 동요 방지, 피난 유도, 현장 사고 수습 등을 실시하고 비상연락망 체계도 유지한다.

이밖에도 대규모 재난이 발생 했을 때 신속하게 사고 실태 파악과 수습을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태세를 구축하고 지역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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