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차승원, 산티아고에서 '차이모' 변신..음식 손맛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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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숙’ 차승원, 산티아고에서 '차이모' 변신..음식 손맛 여전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3.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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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에서 뽐낸 요리실력, 산티아고 순례길 앞에서도
'스페인하숙' 차승원이 요리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차줌마’ 차승원이 ‘스페인 하숙’으로 돌아온다.

1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스페인 하숙’에는 ‘삼시세끼’ 시리즈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차승원, 평소 여행을 즐기는 유해진과 함께 최근 핫한 개성 강한 모델 배정남이 출연한다.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은 산티아고 순례길에 놓여있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일종의 현지 하숙집 형태인 ‘알베르게’(Albergue)를 운영한다.

차승원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음식을 만들고 유해진은 알베르게의 유지, 보수 등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며, 배정남은 두 명 모두의 서브 역할을 맡는다.

'스페인하숙'은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식과 따뜻한 잠자리가 있는 하숙을 제공한다. 사진/ tvN

'삼시세끼'에서 남다른 조리솜씨를 뽐냈던 차승원은 '차줌마'로 불리며 '삼시세끼'의 셰프이자 안사람 역할을 했다. 이번에는 하숙집 이모로 변신한다.

한국인이 타지에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국 음식이 그리워지는 법. 차승원은 스페인에서 만난 한국인과 우연히 숙박한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집밥을 차려줄 예정이다.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식자재로 즉흥적인 음식을 만들어 모든 이들을 만족시켰다고 한다.

세심하게 상대를 챙기고, 진중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차승원의 매력은 ‘하숙집 이모’ 역할로서 부족함이 없다. 진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대화로 숙박객 뿐만 아니라 유해진, 배정남과의 브로맨스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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