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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걷힌 주말, 봄 여행 (1)근교 해안드라이브: 안면도 vs 강화도

기사승인 2019.03.15  0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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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유적과 함께하는 ‘강화도 해안드라이브’, 낭만적인 해수욕장 풍경 ‘안면도 해안드라이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수도권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이번 주에는 서해안을 끼고 있어 해안드라이브를 즐겨보면 어떨까.

미세먼지도 없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여행길에 나서는 마음도 훨씬 가볍다. 수도원 여행지인 강화도와 안면도는 태생은 섬이지만 육로로 접근할 수 있어 근교 드라이브 여행지로 손꼽힌다.

역사유적과 함께하는 ‘강화도 해안드라이브’

강화는 39년 동안 한 왕조가 수도로 삼았던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화도 드라이브 코스는 강화역사관을 출발해 평화전망대, 창후리, 외포리, 후포리, 동막해변, 초지진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는 순서를 따른다.

강화는 고려 천도 시점인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 동안 한 왕조가 수도로 삼았던 곳으로 고려시대의 경제, 사회, 정치, 문화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역사여행지이다.

강화 장정리 오층석탑, 전등사, 철종 강화산성, 고려궁지, 홍릉, 석릉, 가릉, 곤릉, 선원사지, 이규보 묘가 전부 고려시대를 증언하는 유물들이다.

외포리 선착장은 석모도, 주문도 가는 배가 출발하는 곳으로 꽃게마을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화도에 진입할 때는 강화대교나 초지대교를 이용하게 되는데 강화도가 그다지 크지 않은 섬이다 보니 차로 외곽을 따라 한 바퀴 돌고 나면 강화도 경관을 얼추 훑어볼 수 있다.

강화역사관을 출발해 18km가량 달리다 보면 평화전망대가 나타난다. 이곳을 찍고 13km를 더 달려 창후리에 도착하면 3분의 1쯤 온 것이다. 창후리에서 바라보는 교동도 전경이 그윽하니 아름답다.

석모도 전경을 오른편에 두고 차를 몰다보면 외포리가 나타난다. 이곳 외포리 선착장은 석모도, 주문도 가는 배가 출발하는 곳으로 꽃게마을로 유명하다. 이어 후포리, 동막해변, 초지진을 거쳐 원점인 강화역사관에 이르면 해안 드라이브 완성이다.

낭만적인 해수욕장 풍경 ‘안면도 해안드라이브’

안면도 해안은 10여개의 해수욕장을 거치기에 바다 경치와 함께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다. 사진/ 태안 뷰

충남 태안반도는 곳곳에 해안도로가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안면도와 일대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연결된 해안도로는 삼봉, 기지포, 두여, 밧개, 방포 등 10여개의 해수욕장을 거치기에 바다 경치와 함께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다.

삼봉해변은 삼봉이라는 바위산을 사이에 두고 백사장 해변과 이웃하고 있다. 삼봉은 갯벌형 해변과 갯바위 해변, 모래 해변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색적인 곳으로 해안가 뒤쪽으로 소나무숲이 자리 잡고 있어 봄철부터 가을까지 야영객이 몰린다. 인근 백사장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을 즐기기 좋은 곳.

충남 태안반도는 곳곳에 해안도로가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태안 뷰

기지포해변은 경사가 완만한 해안사구가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해변으로 목재 데크를 따라 해안사구 일대를 산책하는 재미가 뛰어나다.

해질 무렵이면 망망대해 위에 점점이 박힌 내파수도, 나치도, 토끼섬 등과 낙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안면읍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방포해변은 안면도의 많은 해수욕장 중 가운데 가장 먼저 개장한 곳이다. 방포해변은 약 700m에 이르는 해안선을 끼고 있는데 그다지 넓지는 않아도 해변 양옆으로 갯바위가 자리하고 있어 바다낚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방포해변 인근에는 방포항이 있어 다양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 138호인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자리 잡고 있어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포해변에서 차로 약 5분정도 거리에 울창한 소나무숲 ‘안면자연휴양림’이 위치해 힐링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안면도 해안도로는 오후 나절 서해안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차 안에서 즐길 수 있어 주말여행지로 적극 추천된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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