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11일부터 일주일 2019년 정기 빅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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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11일부터 일주일 2019년 정기 빅세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11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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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항공편까지 최저 운임에 구매할 수 있는 정기 얼리버드 프로모션
에어아시아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2019년 첫 정기 빅세일을 실시한다. 사진/ 에어아시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봄을 맞아 여행객 공략을 위한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에어아시아, 2019년 첫 빅세일 실시

에어아시아는 11일부터 일주일간 2019년 첫 정기 빅세일을 실시한다.

에어아시아의 빅세일은 1년 후 항공편까지 최저 운임에 구매할 수 있는 정기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이번 빅세일 대상 항공편의 총 좌석 수는 500만 석이며, 여행 기간은 2019년 9월 1일부터 2020년 6월 2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BIG 회원은 24시간 빠른 1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인천 출발 직항 노선 운임은 △인천-클락 5만 9000원부터, △인천-마닐라 7만 9000원부터, △인천-세부, 칼리보(보라카이) 8만 9000원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방콕(돈므앙) 9만 9000원부터이며, 부산 및 제주 출발 직항 노선 운임은 △부산-칼리보(보라카이) 7만 9000원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9만 9000원부터, △제주-쿠알라룸푸르 8만 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비즈니스석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플랫베드석 운임도 △인천-방콕(돈므앙) 29만 9000원부터 △부산, 제주-쿠알라룸푸르 29만 9000원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는 39만 9000원부터로, 합리적인 운임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리미엄 플랫베드 석 운임에는 기내식 및 수하물 40kg가 포함되어 있으며, VIP 체크인 카운터 이용과 빠른 탑승 및 수하물 수취 등의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간편 환승 노선 운임은 △인천-페낭 11만 8000원부터, △인천-푸켓 12만 4000원부터, △인천-말레(몰디브) 16만 7000원부터, △인천-멜버른(아발론) 20만 5000원부터이며 부산 및 제주에서도 간편 환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운임은 BIG 회원 전용 편도 기준 운임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총액이다.

사이판 복항 기념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1일 인천-사이판 노선 복항(재운항)을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 복항(재운항)을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월 사이판 태풍으로 임시 운휴에 들어갔던 인천-사이판 노선을 4월1일부터 재 운항한다.

이를 기념해 사이판 노선 특가와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빅딜 쿠폰 혜택으로 선착순 4000명에게 인천-사이판 노선 30만원 이상 구매 시 4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단, 이벤트 운임은 제외한다.

또한 복항 특가로 편도총액 10만1,810원부터 제공하는 이벤트 운임을 제공한다.

​사이판 대표 리조트인 월드리조트와 제휴를 통해 티웨이항공 이용객 중 3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화리조트 숙박권,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월드리조트 제휴 이벤트는 오는 6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인천-사이판 항공편을 이용해 월드리조트에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항공, VR 활용 안전훈련 도입

제주항공은 비상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객실승무원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VR(가상현실)을 통한 안전훈련을 도입했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비상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객실승무원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VR(가상현실)을 통한 안전훈련을 도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부터 객실 승무원의 안전훈련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VR을 통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VR기기를 착용 후 난기류 상황이나 비상착륙을 했을 때 승무원의 비상탈출 지휘, 최종점검 및 반출품 확보, 객실 승무원 탈출 순으로 진행된다.

VR을 통해 진행되는 훈련은 객실승무원 정기훈련 및 초기훈련, 재자격 훈련, 교관 훈련 등으로 기존의 안전훈련에 VR훈련을 추가해 현장경험이 중요한 객실승무원의 학습집중도를 높이고 상호작용을 통한 체험형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델타항공, ‘2019 가장 혁신적인 기업 순위’ 2위 선정

델타항공은 세계 비즈니스 잡지 상위 10위 중 하나인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세계 비즈니스 잡지 상위 10위 중 하나인 ‘패스트컴퍼니 (Fast Company)’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로켓 랩(Rocket Lab.) 등 쟁쟁한 IT기업들 중에 항공사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델타항공은 작년부터 생체 인식 시스템 및 날씨 앱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여행업계에서 델타항공의 기업 순위는 2018년 6위에서 올해 2위로 급상승했으며, 패스트컴퍼니도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목적지까지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 델타항공의 서비스’를 강조하였다.

2,000명 해외 로밍 무료

에어서울은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해외 로밍 무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해외 로밍 무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에어서울은 3월 11일(월)부터 5월 16일(목)까지 U+ 모바일 이용객 중 에어서울의 홍콩, 보라카이(칼리보), 코타키나발루, 괌 노선에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기간형)’ 1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본 이용권은 무제한 데이터 이용뿐만 아니라 통신사가 다른 일행과 함께 쓰기도 가능하며, 해외에서 전화 받기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에어서울의 홍콩, 보라카이(칼리보), 코타키나발루, 괌 노선을 예약한 후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본인 정보를 등록하면 되며, 당첨자는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로밍 이용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무료 데이터 로밍 이용권은 매주 금요일마다 200명씩 선발해 총 2,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1년만에 매출 2배 이상 증가

에어서울은 2018년 매출이 2017년 1084억원에서 2018년 2215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 영업이익은 2017년 260억 적자에서 2018년 16억 적자로 손실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2018년 매출이 2017년 1084억원에서 2018년 2215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 영업이익은 2017년 260억 적자에서 2018년 16억 적자로 손실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에어서울은 2017년 하반기부터 동경, 오사카, 홍콩, 괌에 이어, 2018년에도 다낭, 후쿠오카, 오키나와, 치토세 등 주요 노선에 본격 신규 취항하며, LCC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중국과 동남아 등의 주요 노선의 신규 취항을 계속 확대함으로써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제주 노선의 국내선 취항도 검토 중이다. 또한, 탑승객들에게 직접 혜택이 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터키항공 "난기류 만난 항공편, 안전하게 착륙"

터키항공은 지난 3월 9일 이스탄불에서 뉴욕으로 향한 TK01 비행편이 뉴욕 JFK 국제공항 착륙 40분 전 예기치 못한 난기류를 만났으나, 뉴욕 현지 시각 토요일 오후 5시 35분에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다. 사진/ 터키항공

이 밖에 터키항공은 지난 3월 9일 이스탄불에서 뉴욕으로 향한 TK01 비행편이 뉴욕 JFK 국제공항 착륙 40분 전 예기치 못한 난기류를 만났으나, 뉴욕 현지 시각 토요일 오후 5시 35분에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다.

터키항공에 따르면 해당 편인 보잉 777 항공기에는 326명의 승객과 18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있었으며, 승객 28명과 승무원 2명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부상 승객 28명 중 18명은 적절한 치료 후 귀가했으며, 10명은 예방 차원에서 병원에 남아 향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JFK 국제공항 착륙 직전 예기치 못한 기상 상태 (난기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계적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해당 항공기는 JFK 국제공항에서 뉴욕-이스탄불 노선 예정 비행 시간에 맞춰 다시 이스탄불로 출발했다.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터키항공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으며, 부상당한 승객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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