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오빠의 일본 도쿄 원정..인형뽑기 결과는?
상태바
홍성오빠의 일본 도쿄 원정..인형뽑기 결과는?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03.10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형뽑기 유튜버 홍성오빠의 일본 원정 도전기
홍성오빠가 인형의 옷에 갈고리를 끼우는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 '홍성오빠' 유튜브 채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인형뽑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성오빠가 일본 원정길에 올랐다.

홍성오빠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도쿄에서 마지막 인형뽑기! 독특하게 뽑는 손맛에 중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10일 기준 1만 4천여 뷰를 기록 중이다.

홍성오빠는 인형뽑기 전문 유튜버로 오랜 시간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공개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재미있고 고급스러운 뽑기 영상(뽑기 노하우)은 매일 오후 5시에 업로드 된다”라고 자신의 채널을 소개했다.

사탕기계는 출구 쪽에 방해물이 쉽지 않았다. 사진/ 홍성오빠 유튜브 채널.

일본 원정길에 오른 홍성오빠는 상당히 고전했다. 사탕 기계에서 도전을 시작한 그는 계속 실패를 맛봤다. 해당 기계는 큰 사탕을 건드려 기계 하단 출구에 밀어 넣는 방식이다.

그러나 출구 쪽에 방해물이 있어 쉽지 않았다. 홍성오빠는 계속 동전을 투입하며 승부욕에 불타올랐다. 적절한 타이밍에 큰 사탕을 떨어뜨렸지만 방해물의 공작에 끝내 좌절하고 말았다.

홍성오빠 "인형의 옷이 타이트해서 쉽지 않다" 사진/ 홍성오빠 유튜브 채널,

연달아 실패한 홍성오빠는 미련을 접고 스밋코구라시 인형 뽑기에 도전했다.

사탕기계 후유증 탓일까. 첫 판에서 아쉽게 인형을 뽑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도전 만에 스밋코구라시 인형을 뽑았다. 홍성오빠는 인형의 옷에 갈고리를 끼워서 건져 올리는 기술을 선보였다. 정밀한 손 컨트롤이 없다면 모방하기조차 쉽지 않다.

방법을 안 홍성오빠는 다시 같은 기술을 시도했다. 인형의 옷에 갈고리를 끼우는데 성공했으나 들어 올리는 과정서 인형이 탈락하고 말았다.

500엔으로 인형 두 개를 뽑은 홍성오빠. 사진/ 홍성오빠 유튜브 채널.

이후 홍성오빠는 계속 실패했다. 그는 “인형의 옷이 타이트해서 갈고리가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투덜거렸다. 하지만 의지의 홍성오빠는 계속 같은 방법을 시도했고 일곱 번째 만에 스밋코구라시 인형을 뽑았다.

이후 또 다른 인형뽑기 기계 앞으로 향했다. 홍성오빠는 인형들을 갈고기로 긁어서 뽑는 신공을 보여줬다. 500엔에 인형 두 개를 수확하며 일본 원정길을 마무리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