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떠나는 청정여행지, 포천 “봄기운 따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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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떠나는 청정여행지, 포천 “봄기운 따라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0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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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식물원, 비둘기낭 폭포, 산정호수 등 포천 추천 여행지는 어디?
경기도 포천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여행지로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은 산정호수.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일 우리나라를 괴롭히던 미세먼지 기세도 한풀 꺾였다. 평소 맑은 공기를 마시려던 사람들은 주말을 이용해 서울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고 있다.

특히나 경기도 포천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여행지로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봄이 찾아오며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명소도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이 있다. 한의사인 이환용씨가 자연치료제와 한약재료를 찾으며 모은 식물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식물원이다. 다양한 식물종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식물원에는 무려 12개의 테마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식물종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식물원에는 무려 12개의 테마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흰색꽃을 피우는 식물만 모아 전시한 화이트가든, 50여 개의 연못으로 구성된 연못정원, 사계절 푸른 잔디를 만날 수 있는 잔디광장 등 미세먼지로 힘든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이색적인 포천 명소이다.

비둘기낭 폭포 역시 봄맞이 포천 여행지로 제격이다. 아늑한 계곡아래 거대한 주상절리와 힘찬 물줄기의 폭포를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지로 손색없는 곳이다.

아늑한 계곡아래 거대한 주상절리와 힘찬 물줄기의 폭포를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지로 손색없는 곳이다. 사진/ 한탄강지질공원

비둘기낭이라는 이름은 주변 지형이 마치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가 있다고 해 불리기도 하고, 주변으로 양비둘기가 서식하고 있다고해 비둘기낭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비가 많이 오면 올라가는 길이 통제된다고 하니 오는 주말 비소식에 주의해보자.

포천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산정호수 역시 포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사계절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산정호수는 봄을 맞이해 휴식을 취하러 찾는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진다.

산정호수는 산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는 이름처럼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산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는 이름처럼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어 걷기 좋은 길로 사랑받고 있다.

더불어 산정호수는 주변으로 휴양지는 물론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는 포천의 대표 여행지이다.

포천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일동, 이동 막거리, 이동갈비로 유명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포천 맛집 DB

봄맞이 포천 여행도 즐기고, 포천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맛집으로 봄맞이 포천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포천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일동, 이동 막거리, 이동갈비로 유명하다.

특히 포천 이동갈비맛집 갈비명가 할머니집은 포천이동갈비로 잘 알려진 곳이다. 무려 18가지 비법 양념을 이용해 깊은 맛을 내고 3일간 숙성해 고객에서 제공하는 이동갈비 전문점이다. 이런 비법으로 감칠맛이 좋은 포천 이동갈비맛집으로 미디어에 소개되고 있다.

갈비명가 할머니집에서는 포천 이동갈비뿐만 아니라 왕생갈비와 왕갈비탕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포천 맛집 DB

갈비명가 할머니집에서는 포천 이동갈비뿐만 아니라 왕생갈비와 왕갈비탕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왕생갈비는 직접 포를 떠 고기의 식감과 맛을 살려내고 있고, 왕갈비 역시 양질의 소고기와 갈비를 우려내 깔끔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어 포천 이동갈비맛집의 일품요리로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얼리지 않은 냉장육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까닭에 갈비명가 할머니집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음식으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다.

갈비명가 할머니집에서는 얼리지 않은 냉장육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포천 맛집 DB

한편, 갈비명가 할머니집은 단체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80석의 대형홀 2곳, 대형룸, 120석 규모의 야외테라스까지 4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 봄을 맞이해 포천으로 나들이 나온 단체 여행자는 물론 가족모임,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포천 이동갈비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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