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여행사로 떠난 해외여행객 “1위는 일본, 2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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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여행사로 떠난 해외여행객 “1위는 일본, 2위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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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통해 일본 여행 25.1%... 중국, 베트남, 유럽도 인기
2018년 12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즐긴 한국인 여행자는 161만 385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018년 12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즐긴 한국인 여행자는 161만 385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12월 여행사 통계에 따르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여행자가 68만 7765명, 단품상품 여행자는 86만 3224명이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났다.

2018년 12월 국제선 티켓 판매실적 역시, 154만 931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이중 항공권을 154만 5770명(99.8%)으로 선박권 이용자를 크게 앞섰다.

목적지로는 일본 38만 83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2만 6375명, 베트남 18만 9006명, 유럽 12만 2100명, 태국 11만 5021명 등으로 조사됐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목적지로는 일본 38만 8321명(25.1%)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2만 6375명(14.6%), 베트남 18만 9006명(12.2%), 유럽 12만 2100명(7.9%), 태국 11만 5021명(7.4%) 등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필리핀, 미주, 홍콩, 대만이 이었다.

이와 함께 12월 동안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실적도 발표했다. 12월 외국인 유치인원은 22만 2146명으로 전년 대비 33.3%가 증가했다.

12월 동안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실적도 발표했다. 12월 외국인 유치인원은 22만 2146명으로 전년 대비 33.3%가 증가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유치 국가별로는 일본 7만 104명으로 가장 많은 여행자가 한국을 찾았으며, 대만 2만 4356명, 중국 2만 4229명을 기록했다.

상품별 외국인 유치인원은 패키지 상품별로 일반패키지 16만 21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센티브 1만 666명, 비즈니스 969명, 교육여행 444명 순으로 나타났다. 단품상품 판매의 경우 숙박 1만 6698명, 국내교통 2만 3501명(6.0%), 환승관광 7693명 순이었다.

한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여행상품은 자연/풍경 8만 8470명으로 54.6%를 차지했으며, 문화/역사 5만 3589명(33.0%)으로 나타났다. 스포츠/레저 1만 435명, 안보관광 9537명, 의료관광 92명, 크루즈관광 52명에 그쳤다.

한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여행상품은 자연/풍경 8만 8470명으로 54.6%를 차지했으며, 문화/역사 5만 3589명으로 나타났다. 사진/ 한라산국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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