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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여행, 서울근교 가볼만한 ‘방조제’ 드라이브코스 베스트3

기사승인 2019.02.28  18: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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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시화방조제, 아산 삽교천방조제, 서산A지구방조제, 화성 화옹방조제 등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필 겸 수도권 일대로 드라이브여행을 떠나보자. 드라이브 하면 해안 드라이브가 으뜸이다. 그중에서도 너른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방조제 드라이브는 속도와 함께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주말여행으로 추천된다.

서울 근교 서해에는 많은 방조제가 있지만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아산시와 당진을 연결하는 삽교호 방조제, 홍성과 당진을 연결하는 서산A지구방조제 등이 가볼만하다.

75m 달전망대가 매력적인 시화방조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75m 높이 달전망대에 오르면 시화호방조제, 조력발전소, 시화나래공원이 발아래로 시원하게 펼쳐진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바다를 달리고 싶을 때 서울사람들은 안산 시화방조제를 찾는다. 대부도와 오이도를 잇는 시화호방조제는 바다 사잇길을 따라 달리다가 중간에 자리 잡은 달전망대에 오를 수 있어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전봇대 끝에 걸린 달처럼 매달린 곳이 달전망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75m 높이 달전망대에 오르면 시화호방조제, 조력발전소, 시화나래공원이 발아래로 시원하게 펼쳐진다. 원형 공간인 탓에 360도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바다가 메워지면서 산으로 변해버린 섬 '형도'. 사진/ 한국관광공사

달전망대에 올랐다면 과감하게 하늘 위로 몸을 던져보자. 특수강화유리가 깔린 스카이워크는 신을 벗어야 이용 가능한 시설로 허공에 붕 뜬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겁 많은 사람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

시화방조제는 해질녘 방문해도 좋은데 아름답기로 소문난 서해 노을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근 시화나래조력문화관은 조력발전 관련 전시물과 시화호 영상물을 볼 수 있어 오며가며 방문하면 좋다.

국민관광지 가는 길, 삽교천방조제

삽교천방조제는 드넓은 호수와 바다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어 주말에 훌쩍 떠나오기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삽교호는 우리나라 국토개발이 한창이던 1979년 10월에 준공한 인공호수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간 3360m의 삽교천방조제 축조 이후 생겨났다.

온양온천, 도고온천 등과 연계해 국민관광단지로 이름을 얻고 있는 삽교호는 드넓은 호수와 바다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어 주말에 훌쩍 떠나오기 좋다.

삽교천방조제는 대중교통으로도 달릴 수 있는데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에서 10분 간격으로 삽교호 행 버스가 출발한다. 아산에서는 당진, 서산행 직행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간월도 풍경이 아름다운 서산A지구방조제

서신A지구방조제는 6458m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길이의 도로를 달리며 간월도를 감상하는 게 매력이다. 사진은 간월도 내 간월암. 사진/ 임요희 기자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와 서산군 부석면을 연결하는 서신A지구방조제는 6458m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길이의 도로를 달리며 간월도를 감상하는 게 매력이다.

서산A지구방조제가 완공된 것은 1984년 3월의 일로 대단위 농경지가 조성되면서 새들의 먹이가 풍부해져 천수만 일대가 철새도래지로 자리를 잡는 데 일조했다.

방조제 초입에는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이 자리 잡고 있어 천수만의 생태환경을 탐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산A지구방조제는 궁리포구에서 바라볼 때 한층 장관이다.

전곡항 마리나가 장관, 화성 화옹방조제

화옹방조제를 지나 만나게 되는 전곡항은 널따란 마리나 풍경이 이국적인 향기를 더하는 곳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매향리와 궁평항을 잇는 화성 화옹방조제는 10km라는 어마어마한 길이를 자랑한다. 말 그대로 달리고 달려도 끝이 나오지 않는 느낌. 또한 평택시흥고속도로 조암 IC를 이용하면 바로 방조제로 진입할 수 있어 들어 수도권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자리 잡았다.

방조제 출발 지점인 매향리는 오랜 세월 주한미군의 사격장으로 사용된 곳으로 마을 곳곳 미사일과 포탄의 잔해가 남아 있어 우리네 슬픈 현대사의 증인이 되어준다. 매향리는 다크투어 여행지로서 따로 들를 만하다.

한편 화옹방조제를 지나 만나게 되는 전곡항은 널따란 마리나 풍경이 이국적인 향기를 더하는 곳으로 요트체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경치 좋은 찻집이 자리 잡고 있어 여유 있는 한 때를 보내기 좋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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