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짐바란 비치가 뜬다! 그림 같은 리조트 베스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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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짐바란 비치가 뜬다! 그림 같은 리조트 베스트3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2.27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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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란 절벽 위 ‘아야나 발리’부터 공중도시 ‘알릴라 빌라스 울루와뜨’까지
짐바란 절벽 위에 우뚝 선 아야나 발리는 락 바의 황홀한 일몰 경관이 가장 큰 자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허니문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 낮에는 푸른 인도양과 눈부신 해변을 바탕으로 휴양의 여유를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 아래 젊음의 열기를 느끼기 좋아 젊은 커플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세계 어느 곳보다 럭셔리 리조트가 밀집해 있어 결정장애를 일으키는 곳이다. 많고 많은 리조트 가운데 알짜배기 리조트가 모여 있기로 유명한 짐바란. 허니문 전문 ‘허니문리조트’에 문의해 짐바란 베스트3 리조트를 꼽아보았다.

짐바란 절벽 위 ‘아야나 발리’

세계적인 호텔 체인이 아님에도 아야나가 전 세계 샐럽의 사랑을 받는 것은 짐바란 절벽이라는 위치적 이점이 크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짐바란 절벽 위에 우뚝 선 아야나 발리(Ayana Bali)는 락 바의 황홀한 일몰 경관이 가장 큰 자랑이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이 아님에도 전 세계 샐럽의 사랑을 받는 것은 짐바란 절벽이라는 위치적 이점이 크다.

무엇보다 락 바는 성인 전용 공간이라 차분한 분위기에서 한 잔 하기 좋은데 투숙객 우선 입장 원칙에 따라 외부인 웨이팅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투숙을 적극 권한다.

원주민 예술품으로 치장된 객실에는 바다를 향해 열린 욕조가 자리하고 있어 더욱 탐나는 곳이다. 자매 호텔인 림바의 시설까지 공유하는 만큼 가성비도 으뜸.

공중에 떠 있는 ‘알릴라 빌라스 울루와뜨’

알릴라 빌라스 울루와뜨 최대의 장점은 인도양이 환하게 내려다보이는 50m 길이의 야외수영장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짐바란 베이 또 하나의 자랑 알릴라 빌라스 울루와뜨(Alila Villas Uluwatu).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캔틸레버 공법으로 지어진 이 곳 최대의 장점은 인도양이 환하게 내려다보이는 50m 길이의 야외수영장이다.

허니무너에게 추천할 만한 객실은 원베드 풀빌라. 88평에 이르는 널찍한 공간과 야외 카바나가 로맨틱하면서 럭셔리한 여행을 약속한다.

24시간 피트니스 짐과 스파를 운영하며 인도네시아 미술품이 전시된 갤러리와 조용히 독서를 즐기실 수 있는 서가가 마련되어 있다.

숲속의 고요함, 벨몬드 짐바란 뿌리

열대 정원 한가운데에 위치한 벨몬드 짐바란 뿌리는 벽으로 둘러싸인 테라스를 통해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발리에서 가장 발리스러운 호텔을 하나만 고르라면 단연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Belmond Jimbaran Puri Bali)를 추천할 수 있다. 열대 정원 한가운데에 위치한 벨몬드 짐바란 뿌리는 벽으로 둘러싸인 테라스를 통해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려한 꽃과 아름드리나무로 치장되어 있는 해변 산책로는 숲속을 거니는 듯한 행복감을 준다. 무엇보다 벨몬드는 스파 시설이 탁월하기로 유명하다. 실내가 아닌 탁 트인 정원에 스파 시설을 두어 피톤치드의 수혜까지 넘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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