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과 함께 하는 ‘2월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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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과 함께 하는 ‘2월 문화가 있는 날’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2.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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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를 다시 새겨보는 특별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가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특히 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독립기념관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우리 국민이라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문화시설에 다양한 공연과 할인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2000여 곳의 문화시설에서는 지역과 관계된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2000여 곳의 문화시설에서는 지역과 관계된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울산박물관에서는 오는 27일 한국 100년 역사 영화로 다시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일본군 위안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을 상영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울산박물관에서는 오는 27일 한국 100년 역사 영화로 다시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일본군 위안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을 상영한다.

또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도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주제로 현악 앙상블 공연이 펼쳐 눈길을 모은다.

이밖에도 전국 주요 문화시설에서는 일제강점기의 모습을 소개하는 영화나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재미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충북 증평도서관 변사 최영준을 초청해 무성영화 변사극 아리랑을 상영한다. 사진/ 문화재청

강원 춘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영화 YMCA, 경기 평택시팽성도서관에서는 영화 박열을 준비했다. 충북 증평도서관 변사 최영준을 초청해 무성영화 변사극 아리랑을 상영한다.

양구 선사근현대사박물관에서는 태극기 손수건 만들기는 물론 소원 액자 만들기만들기, 삼엽충 석고 방향제 만들기, 한지공예 등이 펼쳐진다.

하남역사박물관에서는 전문화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직접 그린 민화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를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돕고 있다.

직장인들이라면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개관을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전국 주요 영화관과 연극, 뮤지컬, 전시관 역시 관람료 할인도 받을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전국 주요 영화관 350여 곳을 비롯한 공연장에서는 할인 혜택은 물론 차와 다식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직장인들이라면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개관을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평소 즐기기 힘든 문화시설을 퇴근 후 만나볼 수 있어 삶의 활력을 채우기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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