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떠나는 해외 추천 여행지는 어디?
상태바
12월 떠나는 해외 추천 여행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27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위스, 스키패스 증정 이벤트 · 괌, K-POP 콘서트 개최 등 이색 볼거리 가득
최근 시작되고 있는 추위와 미세먼지를 피해 이색적인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일상의 활력을 채우는 여행자가 많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12월이 다가서면서 연말연시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시작되고 있는 추위와 미세먼지를 피해 이색적인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일상의 활력을 채우는 여행자가 많다.

스위스, 아이들에게 “스키패스 1만 장 쏜다”

스위스가 만 12세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1만 2770매의 스키 패스를 제공한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가 만 12세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1만 2770매의 스키 패스를 제공한다. 스위스의 총 45개의 스키장에서 이벤트에 참가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스키 패스를 증정하는 행사다.

우리에게 익숙한 체르마트, 사스페, 엥겔베르그, 로이커바트, 알레취 빙하 지역, 쉴트호른, 생모리츠를 포함한 45개의 스키장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할 수 있고 각 스키장마다 배정된 수만큼의 패스를 증정하게 된다.

응모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월 3일 오전 7시 59분까지로 어린이 정보 대신 부모 정보를 넣을 수 있고, 아이 한 명당 여러 어른이 응모할 수 있다. 스키 패스는 2018/2019 시즌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키장 개장일은 스키장마다 상이하므로, 개별 확인해야 한다.

스키 패스는 2018/2019 시즌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키장 개장일은 스키장마다 상이하므로, 개별 확인해야 한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괌, K-POP 콘서트 개최

괌정부관광청이 주최하는 ‘MBC MUSIC K-POP CONCERT ON GUAM(괌 K-POP 콘서트)’가 오는 12월 1일 거버너 조셉 플로레스 메모리얼 파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괌 K-POP 콘서트는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트와이스를 비롯해 인기 아이돌 그룹인 슈퍼노바, JBJ95 등이 참가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괌 K-POP 콘서트 공식 오프닝에 앞서 K-POP 댄스 경연대회, 괌 차모로 전통 공연, 힙합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해 콘서트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페루, 콜카 캐니언 자체 방문자 수 경신

페루에서는 아레키파주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로 알려진 콜카 캐니언이 자체 최대 방문자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 페루관광청

페루에서는 아레키파주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로 알려진 콜카 캐니언이 자체 최대 방문자 기록을 경신했다.

이 협곡의 깊이는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보다 약 2배 정도 깊으며, 웅장한 자연경관과 함께 페루를 상징하는 새인 콘도르의 멋진 비행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콜카 캐니언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페루의 첫 번째 지질 공원이며 아마존강이 시작되는 미스티 화산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역동적인 지형을 갖추고 있어 래프팅, 산악자전거, 하이킹, 승마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다.

협곡 가장자리에는 콘도르의 비행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사진/ 페루관광청

협곡 가장자리에는 콘도르의 비행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페루를 상징하는 새인 콘도르는 날개를 펼치면 3m에 달하는 맹금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잉카인들은 위대한 사람이 콘도르로 환생한다고 믿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