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모로코 친구들의 한국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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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모로코 친구들의 한국 파헤치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2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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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 5년차 우메이마의 친구들이 펼치는 한국 여행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모래사막 위에 이룩한 국가,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모로코에서 찾아온 여행자들의 특별한 한국 여행이 시작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모래사막 위에 이룩한 국가,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모로코에서 찾아온 여행자들의 특별한 한국 여행이 시작됐다.

한국 생활 5년차에 우메이마의 친구들 중 베티쌈은 우메이마의 친언니이자 산부인과 의사이다. 또한 마르와는 암과 같은 질환을 연구하는 병리학자이고, 아스마는 안과 의사로 모두 주체적인 모로코 여성을 대표하는 여행자들이다.

한국여행 호스트인 우메이마는 3명의 친구들과 여행을 통해 그동안 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이슬람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다며 한국 여행 초대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이에 한국여행 호스트인 우메이마는 “3명의 친구들과 여행을 통해 그동안 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이슬람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다”며 한국 여행 초대의 이유를 밝혔다.

모로코 친구들은 서울여행 시작을 서울 길거리 탐방으로 나서며 한국 여행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한국 쇼핑의 메카인 명동을 방문하고 각양각색 비주얼의 길거리 음식과 매장을 둘러보며 새로운 풍경을 즐겼다.

명동은 거대 쇼핑 도시를 연상케하는 공간으로 명동역부터 을지로, 롯데백화점까지 이어지는 쇼핑지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쇼핑을 즐기는 세 친구들은 한국의 옷을 쇼핑하며 한국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명동은 거대 쇼핑 도시를 연상케하는 공간으로 명동역부터 을지로, 롯데백화점까지 이어지는 쇼핑지대이다.

각종 브랜드매장, 백화점, 아기자기한 옷가게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를 즐길 수 있어 한국 여행의 필수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명동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남산서울타워도 케이블카를 통해 감상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명동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남산서울타워도 케이블카를 통해 감상했다. 베티쌈은 “연인들의 자물쇠가 걸려 있다”며 “야경이 아름다울 것 같아서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남산서울타워는 한국 최초의 타워형태의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남산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세 친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너무 많았던 남산의 계단과 2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시차 적응, 허기가 세 사람을 괴롭혔다.

너무 많았던 남산의 계단과 2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시차 적응, 허기가 세 사람을 괴롭혔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허기를 채우려고 친구들이 찾은 곳이 바로 노량진 수산시장이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이에 허기를 채우려고 친구들이 찾은 곳이 바로 노량진 수산시장이다.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우메이마는 “회를 좋아해서 수산시장을 자주 간다. 더불어 언니들이 진짜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여행지 추천의 이유를 밝혔다.

이런 우메이마의 바람대로 세 친구들은 살아있는 생선을 보며 놀라워하며 신나했다. 특히 우럭, 전복, 새우, 바다가재, 가을을 대표하는 전어까지 푸짐한 해물로 배를 채울 수 있었다.

베티쌈은 한국 첫째날 여행이 어땠냐는 질문에 피곤한 상태로 명동을 갔는데, 사람들이 활발하고 좋았다며 남산타워도 마음에 무척 들었고, 뷰가 아주 환상적이었다며 감탄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베티쌈은 한국 첫째날 여행이 어땠냐는 질문에 “피곤한 상태로 명동을 갔는데, 사람들이 활발하고 좋았다”며 “남산타워도 마음에 무척 들었고, 뷰가 아주 환상적이었다”며 감탄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모로코 친구들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여행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문화를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로코 친구들이 펼치는 특별한 한국여행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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