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겨울 해외여행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상태바
항공업계, 겨울 해외여행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1.26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취항, 특가 이벤트 등 다양
에어서울은 일곱 번째 항공기 A321-200을 도입해 26일부터 낮에는 일본 삿포로에, 저녁에는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에 투입한다. 사진/ 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을 내세워 겨울철 고객 공략에 나선다.

에어서울, 26일부터 삿포로·보라카이 신규 취항

에어서울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7번기 도입식과 함께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가졌다. 사진/ 에어서울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일곱 번째 항공기 A321-200을 도입해 26일부터 낮에는 일본 삿포로에, 저녁에는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에 투입한다.

에어서울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7번기 도입식과 함께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삿포로 신규 취항으로 에어서울은 일본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에 이어 13번째 일본 도시에 취항하면서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도시를 운항하는 일본 노선 최강자로 자리잡게 됐다.

겨울철 환승 여행객 겨냥 프로모션 실시

캐세이패시픽은 홍콩관광청, 티라운지와 함께 홍콩 환승투어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스탑오버 프로모션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캐세이패시픽

캐세이패시픽은 홍콩관광청, 티라운지와 함께 홍콩 환승투어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스탑오버 프로모션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당일 환승객 혹은 1박 이상 머무는 여행객 모두 이용 가능하다.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오후투어와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야경투어 2가지 중 맞는 시간대의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캐세이패시픽의 전세계 취항지로 가는 항공권 구매자 모두 환승투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기간은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이며, 모든 투어 상품에는 공항과 시내를 왕복하는 홍콩공항철도(AEL) 티켓이 포함된다.

제주항공, 운항안정성 더 높인다

제주항공은 운항안전감사제도 시행과 모의비행장치(시뮬레이터) 추가도입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에 맞는 운항안정성을 확보한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운항안전감사제도 시행과 모의비행장치(시뮬레이터) 추가도입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에 맞는 운항안정성을 확보한다.

제주항공은 우선 운항품질관리를 위한 운항안전감사제도인 LOSA(Line Operations Safety Audit) 운영을 최근 시작했다.

LOSA는 항공사의 운항 경향성을 분석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발견한 요인을 최적화한 절차를 따르게 함으로써 안전위협 요인을 줄이는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80개 이상의 항공사들이 LOSA 운영을 통해 운항안정성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번째다.

제주항공은 LOSA 최종결과를 바탕으로 운항안정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 나서는 것은 물론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에 맞춘 훈련시스템 개선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캐롤 울려 퍼지는 12월을 위한 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여행을 떠나는 분들을 위한 12월의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여행을 떠나는 분들을 위한 12월의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11월 26일(월)부터 오전 10시부터 12월 9일(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인천과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12월 1일(토)부터 12월 20일(목)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기타큐슈·후쿠오카 4만 8,200원~, ▲오사카 5만 3,200원~, ▲도쿄(나리타) 6만 1,200원~, ▲나고야 6만 8,200원~, ▲블라디보스토크 6만 9,570원~, ▲가오슝·타이중 7만 4,200원~, ▲하노이 10만 5,700원~, ▲방콕 12만 4,330원~, ▲비엔티안 12만 2,600원, ▲괌 14만 9,990원부터 등이다.

여행 콘텐츠 공모 이벤트 진행

비엣젯항공은 연중 최대 캠페인인 ‘러브 커넥션’’을 통해 다음달 27일까지 여행 콘텐츠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국가별로 선정된 사연 공모자에게는 캠페인 테마 항공기 탑승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연중 최대 캠페인인 ‘러브 커넥션’(Love Connection)’을 통해 다음달 27일까지 여행 콘텐츠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국가별로 선정된 사연 공모자에게는 캠페인 테마 항공기 탑승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러브 커넥션’은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중국 등 베트남과 여러 아시아 국가를 잇는 비엣젯항공의 여정을 의미하며, 이번 캠페인은 비엣젯항공의 취항지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여행 콘텐츠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 비엣젯항공의 취항지 중 하나 또는 여러 곳을 선택하고, 그 장소와 관련된 자신만의 이야기 혹은 가보지 못한 여행지에 대한 기대와 환상을 주제로 1,000자 이하의 사연을 작성해 최소 한 장의 사진 또는 10MB 이하의 영상과 함께 게재하면 된다.

비엣젯항공은 자체 심사 및 공개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전 우승자에겐 사연에 적힌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우승자뿐만 아니라 사연 공모자 및 투표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