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따라 고창으로 가족 나들이, 맛집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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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따라 고창으로 가족 나들이, 맛집은 어디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6.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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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가볼 만한 고창 여행’ 선운사, 추사 김정희의 백파율사비, 고창판소리박물관 등
전라북도 고창군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은 선운사.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주말을 이용해 가족 여행자끼리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 고창군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선운사는 고즈넉한 고창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백제 위덕왕 시기 검단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 고찰로 금산사와 더불어 조게종의 2대 본사이다.

선운사에 보존되어 있는 사적기에 의하면, 창건 당시 한때는 89암자에 3000여 승려가 수도하는 대찰이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본사와 도솔암, 참당암, 동운암, 석상암만이 남아 있다.

선운사에 보존되어 있는 사적기에 의하면, 창건 당시 한때는 89암자에 3000여 승려가 수도하는 대찰이었다고 전해진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불어 선운사에는 보물 5점, 천연기념물 3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9점,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2점 등 총 19점이 남아있다. 특히 대웅전 뒤에는 수령 약 500년의 동백나무 군락이 여행자의 시선을 붙잡는데, 천연기념물 제184호에 지정되어 있다.

선운사에는 조선 후기 기념비인 백파율사비를 만날 수 있다. 추사 김정희가 글을 글짓고 글씨를 썼다. 비문은 추사체로 써져있기 때문에 추사의 글씨체 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선운사에는 조선 후기 기념비인 백파율사비를 만날 수 있다. 추사 김정희가 글을 글짓고 글씨를 썼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판소리의 고장 고창군에서는 고창판소리박물관도 만날 수 있다. 판소리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에 설립된 곳으로 동리 국악당과 판소리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특히 일반 대중을 위해 판소리 예술의 전파하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고창군림미술관이 별관으로 있어 고대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까지 찬란했던 고창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특히 일반 대중을 위해 판소리 예술의 전파하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가족들과 나들이로 고창도 방문해보고, 고창맛집에 방문해 고창의 미식도 즐겨보자. 고창에는 전문 음식점이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그중에서 선운사 맛집으로 손꼽히는 고창 명가풍천장어가 있다.

고창장어맛집 명가풍천장어는 토종 최상급 풍천장어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으로 양념구이 장어와 소금구이 장어를 맛볼 수 있는 40년 전통을 자랑한다.

고창장어맛집 명가풍천장어는 토종 최상급 풍천장어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으로 양념구이 장어와 소금구이 장어를 맛볼 수 있는 40년 전통을 자랑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고창맛집 DB
장어 양념구이는 양념을 세 번 바르고, 네 번 구워서 제대로 배어 있어 장어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초벌해 나오기 때문에 구워 먹기도 편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고창맛집 DB

장어 양념구이는 양념을 세 번 바르고, 네 번 구워서 제대로 배어 있어 장어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초벌해 나오기 때문에 구워 먹기도 편하다. 뿐만 아니라 더덕과 장뇌삼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고창장어맛집이다.

장어 소금구이 또한 고창맛집 명가풍천장어만의 별미이다.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선운사장어맛집 고창 명가풍천장어는 장어와 함께 제철 나물과 반찬이 15가지가 나오기 때문에 한정식 부럽지 않은 고창의 한상차림을 받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고창맛집 DB

한편, 선운사장어맛집 고창 명가풍천장어는 장어와 함께 제철 나물과 반찬이 15가지가 나오기 때문에 한정식 부럽지 않은 고창의 한상차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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