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제주·부산 노선서 탑승률 고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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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제주·부산 노선서 탑승률 고공 행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7.10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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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사카 노선 탑승률 98.3%
제주와 부산에서도 노선을 확장해가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탑승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0일 신규 취항한 제주-오사카 노선의 탑승 실적을 분석한 결과, 7월 5일까지의 평균 탑승률은 98.3%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취항 당일과 7월 2일, 7월 4일의 경우 전체 189석이 모두 만석을 기록했다.

7월 1일부터 새롭게 출발한 부산발 노선의 경우도 부산에서의 첫 취항이라는 뜻 깊은 의미를 반영하듯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취항 당일부터 4일까지 부산-오사카 노선의 평균 탑승률 95.2%, 부산-다낭은 96.8%를 보였다.

총 11개의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국제공항의 경우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국제선 탑승객 비중이 이미 60%를 넘어섰다. 또한 국제선이 없는 광주공항의 경우도 지난 2014년 9월부터 취항한 광주-제주 노선만으로 누적 수송인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올해 7월까지 새롭게 개척한 6개의 노선 중 무려 5개의 노선이 대구와 제주에서 뜨는 노선이었다. 또한 오는 9월 2일에는 제주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노선의 신규 취항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와 부산, 제주 출발 노선의 인기와 수요는 실제 높은 탑승률이 보여주고 있다”며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출발 노선의 확대로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출발할 수 있는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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