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본격 여행철인 봄을 맞아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양한 이색 여행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거대한 땅’ 알래스카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눈길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RT는 청정 자연 알래스카를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거대한 땅’을 의미하는 알래스카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 속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특히 연중 제한된 기간에만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한 곳이다.
6월과 7월에 출발하는 KRT 상품은 때 묻지 않은 알래스카 대자연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정 3일차 진행되는 빙하 관광 코스는 유람선을 타고 세계 최대 규모의 콜롬비아 빙하와 장대한 역사를 지닌 추기애치 산맥을 둘러본다. 총 6시간에 이르는 관람 시간 동안 희귀종 대머리 독수리, 전설의 새 퍼핀, 범고래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앵커리지에 있는 개썰매 본부를 방문하는 코스 또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개썰매 체험, 영화 감상 등은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독한 미식가’들을 위한 테마형 현지투어상품
하나투어는 도쿄TV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속 맛집들을 들르는 테마형 현지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고독한 미식가는 올 4월 시즌6 방영을 앞두고 있는 인기드라마다. 도쿄 내 대중식당들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식 맛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작중 소개된 식당들을 이른바 성지순례차 들르는 여행객도 많다.
같은 제목을 가진 원작만화의 국내 출판사인 '이숲', 테마여행 전문 여행사 '투어버킷'과 함께 만든 이번 여행상품은 드라마 속 유명 맛집들을 여행 참가자들이 직접 골라 방문하는 일정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불필요한 대기시간 없이 식사할 수 있는데다, 식사 외 나머지 시간은 취향껏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내일투어, 2017 여름 유럽배낭여행 Grand Open!
내일투어는 2017년 여름 유럽배낭여행 이벤트를 지난 3일 대대적으로 오픈 했다. 내일투어는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오는 10일가지 선보인다.
우선 남들보다 부지런하게 유럽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로 선착순 50명에게 최대 4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최대 15만원 상당의 특전을 선보여 더욱 알찬 유럽배낭여행을 돕는다.
△스위스 알프스 티틀리스 등정권+Ice flyer 탑승권 △파리 몽빠르나스 타워 입장권 △파리 세느강 바또무슈 유람선 탑승권이 준비되어 있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6월 17일~8월 31일 출발 상품에 해당된다.
또한 선착순 22명에게는 최대 40만원 SAVE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후 상품가가 인상되더라도 처음 예약했을 때의 금액을 그대로 보장한다. 또한 1인 예약 시 부과되는 싱글 추가 비용을 면제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