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크루즈 요금 특가 프로모션인 ‘패밀리가 간다’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12일 또는 19일 싱가포르를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를 기항하는 4일 일정의 이번 어린이 요금 특가 상품은 4인실(내측 또는 오션뷰)을 기준으로 성인 2인과 함께 동반하는 만 12세 미만 어린이 최대 2인에 한해 크루즈 선실 요금이 단 $1이다.

로얄캐래비안 크루즈 관계자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성인 2인에게는 선실 요금 30%의 할인이 제공되며 함께 동반하는 12세 미만 어린이의 선실 요금은 단 $1로 가족의 달인 5월, 주말을 끼고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단위 승객들에게 최고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정을 넉넉히 짤 수 있다면 크루즈 탑승을 전 후로 하루 또는 이틀 정도 싱가포르 여행을 겸하기에도 최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첫 싱가포르 취항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명실공히 아시아 베스트 크루즈선으로 자리 잡은 보이저호는 지난 2014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16만 톤 급 크루즈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인공파도타기 시설 외에도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만의 시그니처 선상시설인 암벽등반,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 야외 스포츠 시설 등을 마련하고 있어 가족 단위 승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