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국내외서 2018 평창올림픽 홍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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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국내외서 2018 평창올림픽 홍보 돌입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4.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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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미주 홍보설명회’ 열어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방한상품 판매 및 미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2018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강원도 공동으로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파크하얏트호텔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방한상품 판매 및 미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이번 설명회에는 뉴욕총영사관 김기환 총영사,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국제관광진흥본부장, IOC 이반 헌트 마케팅 총괄, 미국올림픽위원회 리사 베어드 CMO(최고마케팅책임자)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동석 미국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조직위에서는 평창올림픽 개요 및 준비상황, 국가별 경기관람 티켓 배부 및 판매현황을 소개했고, 관광공사에서는 전반적인 한국관광 소개와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을 연계한 관광 마케팅 활동 그리고 평창관광로드 10선 등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개발 지원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현지 ATR인 Cosport에서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입장권을 포함한 평창올림픽 관광상품 개발 현황 및 판매방법 등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식전 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포토존 및 스키점프 VR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기념 촬영 이벤트도 가졌다. 여기에 뉴욕을 기반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퓨전 국악공연팀 ‘프로젝트 월드 뮤직 앙상블’도 참가해 퓨전 및 전통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강원도 전통시장에서 릴레이 K스마일 친절 캠페인 전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일 정선아리랑시장을 시작으로 평창올림픽시장, 강릉중앙시장 등 강원도내 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 4월부터 10월까지 ‘K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국내에서는 4월 7일 정선아리랑시장을 시작으로 평창올림픽시장, 강릉중앙시장 등 강원도내 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 4월부터 10월까지 ‘K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K스마일 캠페인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강원도내 지자체 및 시장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하게 인사하기, 환하게 웃기, 고운말 사용하기 등 다양한 친절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내에 친절 홍보관을 설치하고, 상인들에게 ‘친절한 마음도 함께 넣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친절 봉지’를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 정선, 강릉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는 관광객 응대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인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만 역대 최대 규모 대형 방한인센티브단체 3000명 유치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대만의 대표적인 보험회사인 ‘삼상미방생명보험’ 인센티브 관광단체 3000명을 유치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시장 다변화에 가속을 내고 있는 가운데 경기관광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최근 대만의 대표적인 보험회사인 ‘삼상미방생명보험’ 인센티브 관광단체 3000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만 시장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대만의 대형 생명보험회사인 ‘삼상미방생명보험’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중순까지 110명씩 스물여덟 차례로 나뉘어 총 3000여명이 6일간의 일정으로 남이섬과 에버랜드 등 서울, 경기, 강원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이번 단체의 방한 인센티브 여행상품 가격은 160만원에 달해 일반 상품가의 두 배에 이르고, 특히 대만에서도 무역항인 까오슝 지역 출발단체로 국내에서도 강원도(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박을 하고 서울 등 나머지 지역에서도 5성급 호텔을 이용하며 정통 한정식을 즐기는 등 고부가 지방관광 인센티브 단체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굴지의 제조 기업 인센티브 관광단체 1000여명을 서울 및 강원 등으로 5월에 유치하기 위해 막바지 조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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