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28일부터 구마모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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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8일부터 구마모토 신규 취항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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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특가 이벤트도 진행, 편도 4만 원부터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구마모토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사진/ 구마모토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구마모토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구마모토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밝혔다.

인천-구마모토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4회(월·수·금·일)운항하며, 비행시간은 80분 정도 소요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일본 규슈 지역에서만 총 4개(구마모토, 후쿠오카, 오이타, 사가)의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 중 구마모토와 오이타, 사가는 현재 티웨이항공의 단독 정기편이며, 규슈 지역의 취항 노선이 많아 다 구간 예약이 자유로운 점 등 티웨이항공은 명실상부 규슈 지역의 강자로 자리 잡게 됐다.

특히 다구간 예약을 이용하면 도착한 곳에서 반드시 복행 항공편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티웨이항공의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타고 일본 3대 성 중 하나인 ‘구마모토 성’과 일본 현지인도 즐겨 찾는 ‘아마쿠사’ 등 구마모토의 여행을 마쳤다면, 유후인 지역으로 이동해 온천을 즐긴 뒤 오이타-인천 노선을 통해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앞두고 구마모토 노선의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4만원부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비행시간으로 부담이 적은 일본 규슈 여행을 떠나 보시길 추천한다”며 “특히 서울역에서 탑승 수속은 물론, 출국 심사까지 마칠 수 있는 티웨이항공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수속 서비스를 이용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여행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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