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평창올림픽 및 평창관광 홍보 해외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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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평창올림픽 및 평창관광 홍보 해외설명회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4.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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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작으로 유럽 등지에서 관광객 유치 본격화
2018 평창올림픽 및 평창관광 홍보 해외설명회(토론토) 행사장 모습. 한국관광공사는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2018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강원도와 함께 4월 3일과 4월 5일 각각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3일에는 캐나다의 토론토 매리어트 호텔(Marriot Hotel)에서 현지 유력 방송사, 신문사, 인쇄매체 등 언론사 기자 20여명을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행사는 캐나다 ATR인 ATPI 및 파트너 여행사, NOC, 유력인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조직위원회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요 및 진행사항, 국가별 경기관람 티켓 배부 및 판매현황을 소개하고, 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 마케팅 활동과 ‘평창관광로드 10선’ 등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 개발시 지원사항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만찬행사에는 샌드아트를 활용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4월 5일에는 미국의 뉴욕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현지 특파원 및 주요 언론사 기자를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서 뉴욕총영사관 김기환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관광공사의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미국 ATR인 Cosport가 파트너 여행사를 대상으로 입장권을 포함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상품개발 현황 및 판매방법 등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북미 설명회는 사전 행사로 평창동계올림픽 포토존 및 스키점프 VR 체험존 등을 운영하고,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기념 촬영 이벤트를 개최한다. 토론토 설명회에는 국내 유명 샌드아트 공연팀이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진행하며, 뉴욕 설명회에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퓨전 국악공연팀 ‘프로젝트 월드뮤직 앙상블’이 한국의 전통 국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북미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하순에는 동계스포츠에 관심이 높고 입장권 구매 수요가 많은 유럽지역의 오스트리아(비엔나), 핀란드(헬싱키), 독일(프랑크푸르트), 영국(런던) 등을 중심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평창관광 홍보를 위한 로드쇼를 계획 중이며, 하반기에는 아시아 지역 최대 동계스포츠 수요지역인 일본, 중국 등을 중심으로 홍보 설명회를 계획 중에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방한상품개발 및 판촉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해외 로드쇼와 국내 초청투어 및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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