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부산 바다축제가 광안리, 해운대, 다대포, 송도, 송정 일대에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7일까지 6일간 열린다. 올해 행사는 관람 위주 공연행사가 아닌 참여형 행사로 진행돼 시작부터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산 바다축제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오후 7시 ‘물의 난장 & Night Pool Party’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물의 난장 행사는 물총 싸움과 공연을 함께 할 이색적인 참여행사로 산이, 제시, 정기고, 매드클라운 등 유명연예인도 참여한다.
이 행사를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은 백사장에 개방형 특설 무대가 마련됐을 뿐만 아니라 대형 풀장, 워터분사기까지 설치했다. 또한 축제 개막을 기념해 진행되는 ‘불꽃쇼’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 중 하나다.
‘물의 난장’ 행사는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주간과 야간에 나눠 2번 운영된다. 행사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되며, 주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상설 운영된다. 반면 야간은 DJ DOC, 장미여관 등이 참여하는 Night Pool party와 연계해 진행된다.
바다축제 기간 동안 광안리 해수욕장은 댄스장으로 탈바꿈한다. 탱고, 살사의 밤을 주제로 운영되는 ‘Beach Dancing Together’ 프로그램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또한 ‘DJ 경연대회’와 힙합 가수 축하공연도 개최한다. ‘2016 BeFM Expat DJ Contest’은 오는 6일 7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 트렌드인 EDM Festival의 소형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2일 2016 열린 바다축제 ▲3일 민·관·군 합동 호국음악회 ▲5일 부산 Sea&Jazz 페스티벌 등이 광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블리자드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매치가 열리는 ‘GIGA 레전드 매치’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