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핫플레이스, '운정 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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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 핫플레이스, '운정 카페거리'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07.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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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네’오븐에 구운 건강한 빵으로 승부
운정 카페거리가 자리한 파주 운정지역은 파주시의 가장 남서쪽, 서울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약 25km, 남쪽으로는 일산 신도시와 맞붙어 있어서 자동차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사진 출처/파주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경기도 파주의 운정 신도시의 ‘운정 카페거리’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븐에 구워내는 건강한 수제 빵으로 유명한 ‘다프네’가 ‘파주카페’들 중에서 주목받고 있다.

운정 카페거리가 자리한 파주 운정지역은 파주시의 가장 남서쪽에 있으며, 서울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약 25km, 남쪽으로는 일산 신도시와 맞붙어 있어서 자동차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운정카페거리는 주말은 물론 주 중에도 가족 나들이, 연인 데이트 코스로 분주하다. 사진은 파주 운정카페거리. 사진 출처/파주시청

운정 신도시는 서쪽으로 한강 변을 따라 조성된 파주 출판단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일산신도시와 근접한 탄현, 신포가 맞닿아 있다. 북쪽은헤이리 마을, LG 디스플레이단지를 거쳐 문산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라 할 수 있다.

최근 운정 신도시에는 운정 카페거리를 비롯해, 유비파크(Ubi-Park) 체험관이 있는 운정 호수공원과 함께 파주카페와 맛집들이 들어서 있어서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유명해졌다.

이 중 가장 활발한 변화를 보이는 운정카페거리는 주말은 물론 주 중에도 가족 나들이, 연인 데이트 코스로 분주하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파주 운정카페거리는 근처의 운정 호수공원과 함께 파주시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운정 호수공원은 약 15만 평의 대지 위에 다양한 볼거리와 유비쿼터스가 결합한 휴게 공원으로 운정카페거리와 함께 파주시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출처/파주시청

운정 호수공원은 약 15만 평의 대지 위에 다양한 볼거리와 유비쿼터스가 결합한 휴게 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들어서는 유비파크(Ubi-Park) 체험관은 건물의 외형부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체험관 주변은 테마공원으로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선물한다. 각종 편의시설과 이벤트 시설은 물론, 푸른 잔디와 놀이 공간이 있는 미래 광장, 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꿈 꾸는 동산, 대형 바람개비가 설치된 바람개비 언덕, 그리고 50m 높이까지 물을 뿜어내는 하늘 분수 등이 설치되어있다.

운정카페거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프네’는 제빵 기능장이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 수제 빵과 쿠키, 케이크로 유명하다. 사진 제공/파주카페, '다프네'

한편, 운정카페거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프네’는 제빵 기능장이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 수제 빵과 쿠키, 케이크로 유명하다. “기름에 튀기는 빵은 없다”는 슬로건 아래, ‘다프네’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빵은 오븐에 구워지는 건강한 빵이다.

효모로 반죽해서 탱탱한 식감이 일품인 식빵의 종류만 해도 무려 10가지 이상 된다. 이 중 흔히 도지마롤이라고 불리는 생크림이 보드라운 ‘아마이롤’과 부드러운 빵 안에 크림이 차곡히 들어있는 시원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롤케이크가 다프네의 대표적인 빵이다.

롤케이크는 수제 생크림과 천연 바나나 필로 만들었으며 천연바닐라빈을 넣어 일반 생크림보다 더욱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난다. 화학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빵이 부스러지는 것 같지만, 건강한 빵을 찾는 사람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

최상급 원두로 내리는 커피 또한 풍미가 매우 좋다. 요즘 같은 더위에는 올여름을 얼려버릴 극강 비주얼 녹차 빙수를 권한다. 팥, 호두, 아이스크림, 녹차 가루, 찹쌀떡을 도금한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 다 먹을 때까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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