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KTX가 대세?…섬 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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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KTX가 대세?…섬 여행 상품 출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7.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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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인천시와 섬 나들이 상품 30일 출시
코레일과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KTX를 이용한 인천 섬여행 ‘무의도·소무의도 섬 나들이’ 상품을 출시한다. 사진 제공/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KTX를 타고 떠나는 인천 섬 여행 상품이 출시된다.

코레일과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KTX를 이용한 인천 섬여행 ‘무의도·소무의도 섬 나들이’ 상품을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의도·소무의도 섬 나들이’는 KTX와 인천의 천혜 관광지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계한 자유여행 상품이다.

KTX를 타고 인천공항역에 도착해 우리나라 유일의 자기부상열차와 바닷바람을 가르는 여객선을 타고 무의도에 도착한다. 무의도에서는 소무의도 트레킹, 해변산책, 해수욕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추가 비용으로 갯벌 조개잡기, 갯벌 트랙터 타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부산, 울산, 신경주, 동대구, 대전 등 KTX 정차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수도권 고객은 1인 3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 철도고객센터 및 상품운영사인 코레일관광개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제주도와 손잡고 열차 모형의 틴(철제) 케이스에 제주산 초콜릿과 캔디를 담은 상품을 출시한다. 사진 제공/코레일

아울러 코레일은 제주도와 손잡고 열차 모형의 틴(철제) 케이스에 제주산 초콜릿과 캔디를 담은 상품을 출시한다. 출시되는 상품은 KTX-산천과 ITX-새마을 열차 디자인 모형에 청정 제주의 특산물 보리가 들어간 보리크런치 초콜릿과 제주 감귤 소프트 캔디가 각각 담겨 있다.

특히 열차 외형을 그대로 살린 정교한 디자인과 간편히 휴대할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로 케이스를 만들었다.

또한 초콜릿·캔디를 먹은 후엔 필통 또는 전시용 미니어처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상품성을 높였다. 열차 모형 틴케이스 초콜릿과 캔디는 전국 주요 역 스토리웨이 매장에서 지난 25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레일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주 왕복항공권, 관광열차 캐릭터 연필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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