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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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 완전 개통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5.08.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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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춘천댐까지 연장 노선 개설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의 마지막 단절 구간인 송암 스포츠타운 수상보트 선착장~ 중도 선착장까지 2.7km 구간 자전거도로의 개설 공사를 마침으로써 전 구간 개통됐다. 사진/ 사효진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춘천시는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의 마지막 단절 구간인 송암 스포츠타운 수상보트 선착장~ 중도 선착장까지 2.7km 구간 자전거도로 개설 공사를 마치고 전 구간 개통했다고 밝혔다.

2011년 의암댐~ 신매 대교 구간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전 구간이 완공된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는 도로 폭이 교행이 원활한 3.5m로 이번 단절 구간 개통으로 신매 대교~ 소양 2교~ 공지천~ 중도 선착장~ 송암 스포츠타운~ 김 유정 문인 비~ 의암댐~ 서면을 잇는 30km 의암호 순환 자전거 길 조성사업이 최종 마무리됐다.

이번 단절 구간 개통으로 신매 대교~ 소양 2교~ 공지천~ 중도 선착장~ 송암 스포츠타운~ 김 유정 문인 비~ 의암댐~ 서면을 잇는 30km 의암호 순환 자전거 길 조성사업이 최종 마무리됐다.

특히, 춘천시는 국비 등 30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해온 마지막 단절 구간인 송암 스포츠타운 수상보트 선착장~ 중도 선착장까지 2.7km 구간과 산자락과 호수가 맞닿은 수상보트장~ 삼천 낚시터(800m), 옛 라데나콘도~ 중도 선착장(200m) 구간은 교각과 갑판으로 연결된 수상 도로다. 수상 구간에는 전망대와 쉼터가 조성돼 의암호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한편, 춘천시는 의암호 순환 코스 개설에 이어 후속 사업으로 신매 대교~ 서상리~ 춘천댐 간 총연장 7km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는 도로 폭이 교행이 원활한 3.5m로, 2011년 의암댐~ 신매 대교 구간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전 구간이 완공됐다.

국비 등 80억 원이 확보돼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며, 올 11월 착공 예정으로 난공사 구간이어서 2017년 준공이 가능할 예정이다. 코스는 기존 제방과 서상대교(1.8km)를 활용하고 하천은 다리를 놓는 식으로 개설한다.

또한, 춘천댐~ 용산리 구간도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로 연결된다. 전체 5km 중 2.5km 구간은 국도 수해방지사업과 연계,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 중이다. 이 구간은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나머지 2.5km 구간은 시가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의암호 순환 코스 개설에 이어 후속 사업으로 신매 대교~ 서상리~ 춘천댐 간 총연장 7km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춘천시는 오는 2020년까지는 의암댐~ 춘천댐에 이르는 확장된 45㎞ 의암호 순환코스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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